한양대학교국제협력병원(원장 안유헌)은 최근 부산 BEXCO에서 열린 제5차 세계한상대회(The 5th WORLD KOREAN BUSINESS CONVENTION)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는 재외교포 1천500여 명과 일반인 1천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세계한상대회는 재외동포 기업인들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과 국내외 동포들 사이의 상호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한민족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하게 위해 결성된 모임이다. 보건복지부에서는 해외환자 유치를 통해 국내 의료산업 육성 및 국가이익 창출을 위해 재외동포 CEO들에게 국내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했다.

해외환자 유치 인프라가 우수한 의료기관으로 초청된 한양대학교국제협력병원에서는 2박3일간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영문을 비롯한 중국어, 일본어 홍보안내책자 등을 통해 병원홍보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신재구 주임은 “현재 정부정책이 해외환자를 많이 유치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 한국의 의료수준은 선진국의 의료수준과 비교해 손색이 없으나 비용은 훨씬 저렴해 의료서비스 분야는 해외 경쟁력이 충분한 분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