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인식 향상을 위한 걷기 캠페인
상태바
유방암 인식 향상을 위한 걷기 캠페인
  • 김명원
  • 승인 2006.09.26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동세브란스병원
연세대 영동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광문)이 주최하고 연세대학교 여성최고지도자과정(TMP)이 주관한 "유방암인식향상을 위한 양재천 걷기 캠페인" 행사가 지난 23일 오전 10시부터 개포 제5공원에서 유방암환자 및 가족, 일반시민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우리나라 여성 암 발생비율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함께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여성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협하는 치명적 질환인 유방암 조기 발견을 통해 보다 질 높은 삶을 영위하자는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광문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실시하면 완치율이 다른 암보다 월등하게 높기에 평소 유방암 예방에 대한 관심을 갖고 생활하는 자세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많은 여성들에게 유방암의 심각성을 알리고 조기발견에 함께 동참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식행사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핑크색 리본을 두르고 양재천 주변 산책로를 약 30분간 돌면서 유방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