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4년 5월 2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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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4년 5월 27일자
  • 병원신문
  • 승인 2024.05.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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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의약단체 뉴스 및 학회 활동 이야기, 정부 공공기관의 새로운 뉴스 등

◆ 요양기관 운영 현황 점검 및 현장의견 청취
- 장기요양위원회 위원, 서울요양원 현장방문

보건복지부는 5월 24일 장기요양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서울 강남구 소재 서울요양원을 방문해 기관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은 장기요양위원회 위원들의 장기요양 현장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2023년 제4차 장기요양위원회에서 의결된 부대의견에 따라 추진됐다.

서울요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직접 운영하는 장기요양기관으로 요양보호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총 118명이 종사하며 시설 내 치매전담실 및 전문요양실 운영, 주·야간 보호센터를 통한 단기보호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염민섭 노인정책관은 “서울요양원은 장기요양 서비스 수준의 향상과 장기요양기관의 표준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관”이라며 “오늘 현장방문을 바탕으로 국민들에게 보다 나은 장기요양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장기요양위원회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관식·cks@kha.or.kr>


◆ 심평원,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 성료
- 아시아·아프리카 등 9개국에 전략적 구매자로서의 노하우 전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5월 20일부터 5일간 개최된 2024년도 국제연수과정(HIRA Training Course on Social Health Insurance 2024)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로 12회차를 맞은 심평원의 ‘HIRA 국제연수과정’은 지난 2013년 시행한 이래 매년 보건의료지출 관리 경험 및 노하우를 개발도상국에 전수하고 있다.

이번 연수과정은 한국의 보건의료제도 및 심평원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현업적용을 목적으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공동 기획됐다.

연수 대상자는 9개국 21명의 공무원과 보건의료전문가들로 이들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이 수행하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종욱펠로우십의 2024년 보건재정경제과정 및 보건정책과정 연수생들이다.

교육과정은 한국의 건강보험제도 및 건강보험 비용지출관리에 관한 강의와 각국의 경험에 대한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주요강의는 △요양급여비용 심사 △현지조사 및 부당청구 감지 시스템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급여 등재 및 가격관리 △데이터 관리 및 분석 △의약품 정보 활용과 유통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한국형 의약품정부관리 플랫폼에 대한 강의를 신설해 한국의 의약품 정보 및 유통관리 전반에 대한 지식을 공유했으며 나아가 이론 지식을 바탕으로 실제 시스템을 활용한 실습을 진행해 연수생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와 함께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Universal Health Coverage, UHC) 및 국제사회의 보건의료 관리에 대해 세계보건기구, 국민건강보험공단,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국제연수과정은 다양한 토론과 실전 사례 연구를 포함한 다채로운 학습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국가 간 네트워킹 기회를 통해 국제적인 협력과 지식 공유의 중요성을 강조, 참가자들 사이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됐다는 게 심평원의 설명이다.

연수에 참여한 가나 보건부 소속 캐서린 퀴스트 누툭포(Catherine Quist Nutsukpo)는 “한국의 보건의료제도와 심평원의 20년 경험 및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효율적인 보건의료재정 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설희 심평원 국제협력단장은 “참여국이 더 나은 건강보험 제도를 구축하고 발전하기 위해 앞으로도 국제연수과정과 같은 교육 및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심평원은 2021년 12월 ‘전략적 구매를 위한 WHO 협력센터(WHO Collaborating Centre for Strategic Purchasing)’로 지정됐으며 이번 연수과정은 WHO 협력센터 활동의 일환으로 열렸다. <정윤식·jys@kha.or.kr>


◆ 심평원 대구경북본부, 생명나눔 헌혈 업무협약 체결
- 헌혈의집 중앙로센터와 맞손…혈액수급량 부족 해결 위한 지속적 헌혈 실천 약속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경북본부(본부장 김기원)는 5월 23일 대구경북혈액원 산하 기관인 헌혈의집 중앙로센터와 생명나눔 현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심평원 대구경북본부는 ‘생명나눔 헌혈 릴레이 실시’ 및 ‘헌혈왕 포상’ 등 직원들의 지속적인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지역사회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동참 등을 전개한다.

김기원 본부장은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헌혈행사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에 혈액이 안정적으로 수급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심평원 경기남부본부, 제3기 국민참여위원 위촉식 개최
- 지속가능한 국민 참여 기반 열린 경영 실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남부본부(본부장 김애련)는 5월 23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 청취를 위해 제3기 국민참여열린경영위원회(국민참여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상반기 회의를 개최했다.

제3기 국민참여위원은 환경, 지역 보건의료, 안전 등 전문 영역을 대표하는 지역 실무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참여 위원의 분야 확대에 중점을 둔 게 특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3기 위원 위촉식과 함께 △심평원 업무 △국민참여위원회 운영 경과 및 실적 △ESG 경영 추진계획 등이 보고됐으며 관련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열렸다.

김애련 본부장은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서는 국민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 채널 운영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이어 “제3기 국민참여위원회 출범으로 여러 분야의 의견을 수렴해 민간·공공·지역사회 간 협력과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할 수 있는 열린 경영을 실천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심평원 경기북부강원본부, 대학생 ‘보건의료인재’ 양성 나서
- 지역 보건의료인재 양성 위한 현장 직무체험 프로그램 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북부강원본부(본부장 이영현)이 지역 보건의료인재 양성을 위해 경기북부 소재 대학교를 대상으로 보건의료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주목된다.

심평원 경기북부강원본부는 최근 을지대학교 간호학과(의정부캠퍼스) 재학생 70명을 대상으로 국민건강보험제도의 이해와 채용정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데 이어 경민대학교(총장 홍지연) 보건의료행정과 재학생 65명을 대상으로 건강보험 심사·평가 직무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직무체험 프로그램은 △국민건강보험제도의 이해 △심평원의 기능과 역할 △요양급여 심사 △채용과 업무에 관한 Q&A 등 보건의료분야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직무 및 취업역량 증진 교육으로 구성·진행됐다.

차재빈 경민대학교 보건의료행정과 학과장은 “학교 수업만으로는 학생들이 진로를 선택하기에 부족함이 있는데, 이번 직무체험이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영현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소재의 교육기관 업무협약 확대를 통해 학생들에게 직무체험 및 취업역량 증진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보건의료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약속했다. <정윤식·jys@kha.or.kr>


심평원 서울본부, 지역사회 동행 ‘송파이음마켓’ 운영
- 송파구청과 협업해 지역사회와 상생 넘어 동행 적극 선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본부(본부장 이미선)는 최근 사옥 1층 광장에서 송파구청, 관내 사회경제기업 등과 함께 ‘송파이음마켓’을 운영했다.

송파이음마켓은 사회경제적기업 및 사회적 가치 추구 소상공인들의 판로지원과 상권 확장을 위해 송파구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 상생 사업으로, 이번 이음마켓은 심평원 서울본부와 함께 협업해 개최됐다.

이음마켓에는 관내 사회적 기업 등 총 15개 업체가 참여해 △업사이클링 제품 △친환경 생활 소품 △핸드메이드 생활용품 등 최근 소비 트렌드인 친환경 제품군을 포함해 다양한 제품을 판매했다.

심평원 서울본부와 송파구청은 제품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도 지원했다.

이미선 본부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함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심평원 서울본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 전문직 간 소통 주제 춘계학술대회 개최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회장 유상호)는 6월 8일 서울대학교 간호대학에서 2024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문직 간 의사소통(interprofessional communication) 및 전문직 간 교육(interprofessional education)의 현황과 커뮤니케이션적 접근의 중요성을 주제로 진행된다.

현대 의학에서는 환자 중심의 보건의료 제공을 위해 다 직종 간 협력을 바탕으로 한 팀 기반 진료가 강조되고 있는데, 환자와 가족의 의료적 수요를 다각적으로 살펴야 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전문직 간 협력을 위한 교육이 필수적이나 아직 국내에서는 걸음마 단계이며 커뮤니케이션 차원에서의 종합적 검토가 이뤄진 바도 없다.

이에 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전문직 간 의사소통과 교육, 무엇을 어떻게?’라는 주제로 오군석 광주보건대학교 교수의 학제 간 교육을 통한 일차의료팀 의사소통 역량 강화를 마련했다.

아울러 진료 현장에서 전문직 간 의사소통이 중요한 사례로 방문진료센터 사례와 장애인 치과 사례를 각각 조규석 부천의료사협 부이사장, 황지영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 단장이 발제한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전문직 간 교육의 현황을 살핀다.

박인영 전 강남세브란스병원 적정진료관리팀장(대한환자안전질향상간호사회 이사)가 TeamSTEPPs를 이용한 진료현장교육 경험을 나누고 남궁명 중앙대학 의과대학 교수, 박연철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교수, 김준혁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교수가 학부에서의 전문직 간 교육 경험을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환자·의사가 함께하는 의사결정 모형개발 및 실증연구 사업단’과 ‘경희대학교 장애인건강 연구소’가 후원하는 공유의사결정 워크숍이 개최된다.

해당 워크숍은 모의 환자를 활용해 실제 환자 사례를 시연하고 공유의사결정 과정을 배울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상호 회장은 “환자의 건강을 책임지는 주요 전문직 간에 갈등과 의사소통 문제가 발생하면 그 피해가 환자에게 돌아갈 수 있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바람직하고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의사소통 역량을 어떻게 강화해야 하는지 등 전문가와 현장 활동가들의 목소리를 경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대한환자안전학회, 제18차 정기학술대회 개최
- 환자안전교육과 보건의료서비스 안전관리 주제로 5월 29일 개최

대한환자안전학회(회장 이재호)는 5월 29일 ‘제18차 정기학술대회’를 건국대학교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재호 회장(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응급의학교실)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오태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의 축사에 이어 전체 2부로 구성된 발표와 토의가 이어진다.

세계보건기구는 지난 2019년 ‘환자안전 글로벌활동계획 2021~2030 계획’을 발표하고 회원국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구한 바 있다.

2023년 수립된 제2차 환자안전종합계획은 이 활동계획을 포함하고 있으며 환자안전교육, 안전역량 강화, 보건의료서비스 안전관리 강화는 두 계획의 중요한 내용이다.

학술대회 1부에서는 환자안전교육과 안전역량 강화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의가 진행된다.

구흥모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중앙환자안전센터장은 제2차 환자안전종합계획 중 환자안전교육과 역량강화에 대한 내용을 소개한다.

이승은 연세대 간호대학 교수, 이원 중앙대 간호대학 교수, 이재호 대한환자안전학회 회장은 각각 환자안전교육의 국제동향, 예비의료인과 보건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국내 환자안전교육 운영현황 및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패널 토의에서 김소윤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 김효선 대한간호협회 지역환자안전센터 센터장, 김윤숙 건국대병원 PSQI팀장, 이진한 동아일보 의학전문기자 등 각계 전문가가 환자안전교육과 안전역량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학술대회 2부는 보건의료서비스 안전관리 강화가 주제다.

서희정 중앙환자안전센터 부장이 제2차 환자안전종합계획의 방향 중 보건의료서비스 안전관리 강화안을 소개한다.

이후 의료기기, 약물오류, 수혈오류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 예방관리 강화방안에 대해 박태준 숭실대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 교수, 황지인 경희대 간호과학대학 교수, 조은주 서울대병원 QPS 팀장이 각각 발표한다.

2부 패널토의를 통해 보건의료서비스의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논의될 예정이며 옥민수 울산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윤정이 한국병원약사회 환자안전질향상 이사, 최애리 이대목동병원 QPS 팀장이 참여한다.

이재호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환자안전교육의 발전 방향을 논의할 수 있는 좋은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2차 환자안전종합계획에 환자안전교육 발전을 위한 계획이 제시돼 있지만, 보다 구체적이고 단계적인 계획이 수립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 회장은 이어 “교육은 예비의료인에서부터 전문교수 인력에 걸쳐 개선이 필요하고 많은 이해관계자가 있기 때문에 환자안전교육 발전을 위한 협의체 구성과 이해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5년 12월 출범한 대한환자안전학회는 환자안전과 관련한 연구와 학술교류 활동을 통해 환자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윤식·jys@kha.or.kr>


◆ 디지털임상의학회, 헬스케어 트랜드 전망 하계학술대회 개최

대한디지털임상의학회(회장 최동주, 이사장 홍광일)는 6월 2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 3층 한라홀과 신라홀에서 ‘2024년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 오전 첫 세션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디지털 헬스를 국내외 디지털 헬스케어의 트렌드와 전망, CES2024, 디지털의료제품 정책의 현재와 미래를 통해 알아본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비만, 당뇨병, 불면증, 부정맥과 같은 질환에서 전통적 치료와 디지털 치료의 차이를 살펴봄으로써 미래 디지털 케어의 방향을 가늠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이정림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심사부장이 참석해 디지털의료제품TF 강연 등 대한민국 정책의 최신 동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오후 세션은 두 개의 강의실에서 동시 진행되며 A 강의실에서는 진료실에서 접목할 수 있는 실제적인 디지털 진료에 대해 리뷰한다.

흉부 영상, 이석증 진단, 심혈관 질환, 근감소증, 병리학 검사, 피부과 진료, 재활 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최신 디지털 진료 현황을 공부하는 시간을 마련한 것.

아울러 디지털임상의학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한심부전학회와 대한신장학회가 주관하는 B 강의실에서는 디지털 의료 및 산업의 융합을 도모할 수 있는 인공지능 플랫폼에 대한 강연들로 채워졌다.

​또한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미래 의료에 전문적인 식견과 적극적인 활용 경험을 가진 유명 의사들과 산업계 및 정부 인사들의 명강의를 엄선했다는 게 학회의 설명이다.

학회 관계자는 “디지털 의료혁신이 임상 의학에 가져오는 변화와 발전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이를 임상 현장에 성공적으로 통합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디지털 임상의학의 성장과 혁신을 만들고 대한민국 의료혁신의 새 장을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윤식·jys@kha.or.kr>


◆ 건협 중앙검사본부,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한국건강관리협회 중앙검사본부(본부장 이정희)는 최근 서울 강서구 치매안심센터가 선정한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돼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소속 구성원 전체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지역사회 내 치매예방 및 치매극복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단체를 말한다.

건협 중앙검사본부 지정을 포함해 서울 강서구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총 12개소다.

이정희 본부장은 “강서구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인구 고령화로 인해 꾸준히 증가하는 치매환자에 대한 인식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울러 지역사회에서 치매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안심사회 조성에도 동참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정윤식·jys@kha.or.kr>


◆ 건협 서울동부지부, ‘어스체크플로깅’ 캠페인 실시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본부장 이미화)는 최근 청사 주변의 정릉천 및 청계천 일대에서 어스체크플로깅(Earth-Check Plogging) 캠페인을 실시했다.

플로깅(plogging)은 줍는다는 의미의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ka upp)’과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걷거나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고 건강을 지키는 환경보호운동을 말한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의 변화와 환경의 미래에 대응하고 기상 위기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아래 진행됐다.

건협 서울동부지부 직원들은 정릉천과 청계천 일대를 돌며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운동을 통해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썼다.

이미화 본부장은 “플로깅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봉사활동, 하천 수질 정화를 위한 EM 흙공 던지기 캠페인, 제로 웨이스트 자원순환 캠페인 등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건협은 공익 의료기관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윤식·jys@kha.or.kr>


◆ 보훈공단. 양주시와 업무협약 통해 주거환경개선 사업 전개
- 복권기금 활용해 지역 내 주거 취약 국가유공자 가구 적극 발굴·지원
- 상반기 사업 참여 50여 곳 대상 안전교육 등 현장 설명회 실시 완료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직무대행 하유성)은 최근 양주시청에서 양주시(양주시장 강수현)와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양주 지역 주거 취약 국가유공자 발굴·지원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 행사 시 인적·물적 자원 교류 △긴급재난 발생 시 주거 피해복구 지원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보훈공단의 주거환경개선사업 ‘나라사랑 행복한 집’은 도배·장판·창호 등 소규모 생활편의 개선부터 화장실 신설·지붕 개량 등 대규모 주택개선뿐만 아니라 휠체어 경사로 및 안전손잡이 설치, 단차 제거 등 고령·장애 맞춤형 설계를 통해 주거안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복권기금 391억 원을 투입해 국가유공자 6,899가구의 안락한 거주환경 조성에 힘썼으며, 지난 15년간 양주시 30가구의 주거환경개선 공사를 지원했다.

신현석 보훈공단 사업이사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더 나은 주거환경에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함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훈공단은 현재 추진 중인 상반기 주거환경개선사업 낙찰업체를 대상으로 원주 본사에서 안전교육 등 현장 설명회를 실시했으며 공사 전 위험성 평가와 안전 체크리스트 작성을 반영하는 등 공사 현장 안전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윤식·jys@kha.or.kr>


◆ 보훈공단, 의정부시와 복권기금 활용 주거환경개선사업 진행
- 경기도 의정부시 국가유공자 자택에서 올해 주거환경개선사업 착공
- 서정대 대학생, 한국근우회 등 ‘나라사랑 행복한 집’ 자원봉사 참여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직무대행 하유성)은 5월 24일 의정부시 소재 김경수 공상군경 자택에서 의정부시와 함께 올해 첫 국가유공자주거환경개선사업 ‘나라사랑 행복한 집’ 킥오프(Kick-Off)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라사랑 행복한 집’은 도배·장판·창호 등 소규모 생활편의 개선부터 화장실 신설·지붕 개량 등 대규모 주택개선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복권기금 391억원을 투입해 국가유공자 6,899가구를 지원했다.

보훈공단은 지난 3월 21일 의정부시와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역 내 주거취약 국가유공자 가구를 발굴해 왔다.

올해 첫 번째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김경수 국가유공자는 30년간 군 생활을 한 직업군인으로 1981년 한미공동훈련 중 부상을 입어 공상군경이 됐다.

김경수 유공자는 “보훈공단에서 주택 수리를 지원해 주고 직접 페인트칠 둥 환경정리도 해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해당 자택은 지붕 개량, 방수 등 외부 공사를 비롯해 싱크대 개량, 도배 등 내부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현석 보훈공단 사업이사, 김동근 의정부시장, 이희자 한국근우회 회장, 현영렬 서정대학교 부총장 등은 학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노후된 주택 외벽을 도색하며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신현석 사업이사는 “물심양면으로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 행사를 함께해 보훈정신을 실천해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보훈공단, 여주시와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 업무협약 체결
- 복권기금 활용해 지역 내 주거 취약 국가유공자 가구 적극 발굴 및 지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직무대행 하유성)은 최근 여주시청에서 여주시(시장 이충우)와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훈공단과 지자체 간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은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지원이 필요한 주거 취약 국가유공자 가구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전국각지에서 추지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관내 주거 취약 국가유공자 발굴 및 지원,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 행사 참여 등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보훈공단은 2009년부터 주거환경개선사업 ‘나라사랑 행복한 집’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지원 내용은 도배·장판·창호 등 소규모 생활편의 개선, 화장실 신설·지붕 개량 등 대규모 주택개선, 고령·장애 맞춤형 설계 등이다.

실제로 보훈공단은 지난해까지 복권기금 391억 원을 투입해 국가유공자 6,899가구를 지원했으며, 15년간 여주시 30여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신현석 보훈공단 사업이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행복한 삶을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수혜자 확대 및 보훈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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