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기 에덴요양병원장, 기내 응급환자 처치
박종기 에덴요양병원 원장이 미국여행중 기내에서 호흡곤란을 일으킨 응급환자를 응급처치, 기내승객들로 부터 찬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박 원장이 미국에 여행을 가기 위해 대한항공 여객기에 탑승한 것은 지난 5월26일. 그러나 여객기가 태평양 상공을 지날때 필리핀 승객이 호흡곤란을 일으켜 승무원들이 당황하기 시작했다.
박 원장은 자신의 신분을 밝히고 기내에 비치된 의료장비를 갖고 빠르게 응급환자 처치에 나서 환자가 안정을 되찾게 했다. 대한항공 이종희 사장은 박 원장에게 당시 응급처치를 펴 위급상황을 극복하게 도움을 줬던 것에 감사하는 편지와 기념품을 보내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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