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상공서 빛난 한국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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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상공서 빛난 한국의료
  • 김완배
  • 승인 2006.06.27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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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기 에덴요양병원장, 기내 응급환자 처치
박종기 에덴요양병원 원장이 미국여행중 기내에서 호흡곤란을 일으킨 응급환자를 응급처치, 기내승객들로 부터 찬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박 원장이 미국에 여행을 가기 위해 대한항공 여객기에 탑승한 것은 지난 5월26일. 그러나 여객기가 태평양 상공을 지날때 필리핀 승객이 호흡곤란을 일으켜 승무원들이 당황하기 시작했다.

박 원장은 자신의 신분을 밝히고 기내에 비치된 의료장비를 갖고 빠르게 응급환자 처치에 나서 환자가 안정을 되찾게 했다. 대한항공 이종희 사장은 박 원장에게 당시 응급처치를 펴 위급상황을 극복하게 도움을 줬던 것에 감사하는 편지와 기념품을 보내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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