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직장 문화 조성 위한 공동 선언문 발표
국립암센터 노·사 양측이 12월 28일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공동 선언문 합의를 통해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와 전국보건의료노조 경기지역본부 국립암센터지부(지부장 한성일)는 직장 내 성희롱 의혹에 대해 철저한 진상 조사를 시행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의한다.
아울러 국립암센터를 건전한 조직문화를 갖춘 일터로 만들기 위해 올해 7월 실태조사에서 제기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의혹의 철저한 조사와 진상규명을 위해 노·사 협의 ‘진상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특히 노·사는 진상조사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진상조사 특별위원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위원회의 독립성을 보장하며 비밀보장과 2차피해 방지를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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