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미진 전북대학교병원 약제부 약사<사진>가 지난 11월 20일 열린 2021년도 병원약사대회에서 ‘미래병원약사상’을 수상했다.
2015년 신설된 ‘미래병원약사상’은 최근 5년간 학술 활동을 통한 공로가 뚜렷한 만 45세 이하 병원약사 중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회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설미진 약사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약물이상반응(ADR) 평가업무를 전담하면서 약물사용을 평가하고, 의료진에게 중재하는 역할을 통해 안전한 약물 사용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또한 6년제 약대학생을 대상으로 약물이상반응 모니터링 담당 프리셉터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약대 학생들이 약물이상반응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안전한 약물사용에 대한 인식과 병원약사의 이미지 향상에 기여했다.
설미진 약사는 현재 한국병원약사회 병원약학분과협의회 의약정보 분과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의약정보 부문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 올해는 노인약료 부문의 전문약사를 취득했다.
설미진 약사는 “생명존중의 정신으로 진료, 교육, 연구를 통하여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한다는 전북대학교 병원의 슬로건처럼 주어진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자기계발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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