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건국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사진>가 지난 5월 20일 열린 대한류마티스학회 평의원회 총회에서 제2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1년.
류마티스학회 최초로 선거에 의해 회장으로 선출된 이 교수는 지난 2005년부터 2020년까지 대한류마티스학회 편집이사, 재무이사, 기획이사, 류마티스학교과서 편찬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학회발전에 기여했다.
이 교수는 현재 건국대병원 내과학교실 주임교수로 가톨릭의대 졸업 후 서울성모병원에서 근무하다 지난 2005년 건국대병원 개원 당시 자리를 옮겼다. 미국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에서 연수했으며 식약처 신약평가 자문위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 신임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학술활동이 제한되고 있는 어려운 시기이지만 다양한 학술프로그램, 대외교류, 대국민 홍보 등을 통해 학회발전과 국내 류마티스학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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