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수 건양대학교병원 의료사회복지사 파트장이 최근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 실무위원회’ 참여를 통한 건강보험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과도한 의료비 지출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정이 파탄까지 겪게 되는 재난적인 상황을 막기 위해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김근수 파트장은 2018년 3월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 재난적의료비 지원 제도화 시범사업 실무위원으로 위촉돼 지난해 12월까지 10회에 걸쳐 101건의 심사를 진행했다.
또 병원에서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 홍보 및 의료취약계층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일조하는 등 사업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 파트장은 “국가 제도로써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뿌듯했는데, 감사패까지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의료 소외계층에게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