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은 내년말까지 증평읍 내성리에 노인전문요양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군은 20억원을 들여 7월중에 착공해 지하 1층, 지상 2층 1천400여㎡ 규모로 건축, 60명의 노인들이 치료받을 수 있는 병실과 물리치료실, 식당, 간호사실, 의무실, 생활지도원실, 식당 등의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내 치매 노인환자 등을 돌보기 위해 요양시설을 건립키로 했다"며 "현재 기본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한 상태여서 빠르면 내년 말부터 시설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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