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막스플랑크 생화학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후버 박사는 세균의 광합성에 관련되는 단백질 복합체의 구조를 규명한 공로로 1998년 다이젠호퍼, 미첼 박사와 함께 노벨 화학상을 수상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후버 박사는 "막단백질 및 거대분자의 삼차구조 연구"를 발표하며 생명硏과 단백질의 구조 및 기능연구 분야의 상호협력 방안도 협의할 예정이다.
생명硏 관계자는 "세포의 주요 성분인 단백질은 생명현상을 좌우하는 물질로, 이번 후버 박사의 세미나를 계기로 단백질의 구조와 기능, 상호작용을 종합적으로 연구하는 단백체학 연구가 가속화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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