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대전한방병원(병원장 노석선)은 최근 행정중심복합도시 특별법의 합헌결정을 축하하고 그동안 마음고생을 한 연기군 지역 어르신에 대한 중풍예방 활동일환으로 연기군 황용보건진료소(소장 최을순)에서 100여명의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중풍예방교육 및 중풍검진을 실시했다.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중풍예방봉사단 박미희 단장은 행정중심복합도시 특별법 합헌과 관련해 병원이 앞장서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하고 중풍특화병원으로서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황용보건진료소 최을순 보건진료소장에 따르면 지역 어르신들의 한방의료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아 큰 호응 속에 주 1회 침술, 한약투약 등 한방 이동진료를 정밀한 검사 없이 실시해 안타까웠다고 말하며 이번 계기로 고혈압, 당뇨 혈당검사 등 정밀검사 결과를 참고로 어르신에 대한 보다 양질의 진료활동을 할수 있어 무엇보다 기쁘다고 말하며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중풍예방 봉사단 관계자에도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중풍예방 교육활동, 혈압과 맥박, 체지방, 폐활량, 콜레스테롤수치, 혈당, 간기능, 관절 검사 등 중풍조기 검진을 실시했으며 추후 중풍발병 소견 어르신에게는 검진결과를 송부해 중풍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