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안 회장은 13곳의 종합병원과 병원 29곳으로 구성된 인천시병원회를 대표하게 됐다.
안 회장은 “이번 선거과정에서 회원병원들을 돌아본 결과, 중소병원이나 대형병원이나 모두 어렵지 않은 병원이 없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병원과 병원인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구할 수 있도록 홍보가 필요하다”며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병원노사도 한 목소리로 병원 전체의 위상을 끌어올리는데 노력해야할 것입니다”안 회장은 노사협력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면서 위기의식을 갖고 병원계 전체가 적극적으로 병원의 어려움을 알리는데 주력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은 경제자유구역이 3곳이나 되는 등 우리나라 의료시장 개방의 시험무대가 되고 있어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 안 회장은 이에 따라 지역의사회나 약사회, 치과의사회 등 유관단체들과 함께 협의를 통해 국내 보건의료와 의료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김완배·kow@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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