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중심 마케팅 강화해 신뢰 바탕으로 성장하는 제약기업 되겠다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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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은 8월17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을 시작으로 서울과 부산, 대전, 광주, 인천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오는 10월까지 몬테리진 전국 심포지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몬테리진은 기관지 수축, 호흡 곤란, 콧물 등을 유발하는 류코트리엔 물질을 억제해 천식 및 비염 증상을 호전시키는 성분인 몬테루카스트(Montelukast) 10mg과 알레르기비염 치료 등에 쓰이는 항히스타민제 레보세티리진 염산염(Levocetirizine 2HCL) 5mg을 결합해 개발한 복합제다.
17일 서울 심포지엄에는 서울 및 수도권지역 내과 의사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인의 천식 및 알레르기비염의 치료 실제(박용범 한림의대 교수) △몬테리진 국내 3상 임상결과(박종숙 순천향의대 교수) △개원가에서의 비염을 동반한 천식환자의 진단 및 치료(이영목 GF내과의원 원장)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한미약품 대표이사 우종수 사장은 “한미약품은 우수한 제제기술을 통해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유용한 혁신적인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고 있다”면서 “천식 환자의 약 80%가 알레르기비염 증상을 동반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한 몬테리진은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꼭 필요한 치료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마케팅사업부 박명희 상무는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을 동반한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해 몬테리진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근거중심 마케팅을 강화해 선생님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하는 제약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이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을 동반한 환자 210명을 대상으로 몬테루카스트 단일제 투약군과 몬테리진 투약군으로 나눠 4주간 비교한 결과 몬테리진 투여군이 단일제 투여군 대비 후반 2주(3~4주)차 MDNSS(Mean Daytime Nasal Symptom Score, 낮 시간 동안의 코 증상 수치)에서 우월한 효과가 나타났다.
한편 몬테리진 런칭 전국 심포지엄은 부산(8월22일), 대전(8월22일), 수원(8월23일), 인천(9월2일), 충청(9월16일), 대구(9월21일), 서울(9월26일), 광주(10월19일), 인천(10월26일)에서 각각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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