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약 광고에 현혹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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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약 광고에 현혹되지 마세요
  • 최관식
  • 승인 2005.10.07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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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위조 발기부전치료제, 기능성 표방 화장품 등 88개소 적발
발기부전치료제 등 불법 의약품과 기능성 심사를 받지 않고 마치 기능성이 있는 것처럼 광고한 업소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05년 3/4분기에 의약품 등 화장품과 의료기기에 대한 광고·표시기재 점검을 실시한 결과 칼라홈쇼핑 등 88개소를 적발, 관할경찰서에 고발 등 조치를 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중 수입 위조의약품으로 추정되는 불법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을 스포츠투데이 등 일간지에 광고해 판매한 25곳과 의료기기가 아닌 것을 의료기기로서 유사한 효능·효과를 표방하거나 의료기기에 대해 허가받은 효능·효과 이외의 사항을 표방해 광고한 61개소를 적발해 고발 등 조치했다.

또 일반화장품에 기능성심사를 받지 않고 주름개선, 미백, 자외선 차단 등의 기능성이 있다고 광고하고 의약품 표시기재를 위반한 건에 대해서도 고발 등 조치했다고 덧붙였다.

광주청은 "신문 등에 광고돼 판매되는 불법·수입 비아그라 등은 안전성·유효성이 검증되지 않은 제품이므로 구입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하고 "국민에게 안전한 의약품, 의료기기와 화장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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