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티안재단, 화상환자를 위한 나눔활동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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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티안재단, 화상환자를 위한 나눔활동 약속
  • 박현 기자
  • 승인 2016.09.02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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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티안재단은 지난 8월29일 포헤어모발이식센터와 화상환자를 위한 나눔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설수진 대표와 포헤어모발이식센터 권오성 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협약내용에 따라 화상환자 의료비 지원 및 화상으로 인해 모발이식이 필요한 환자 수술비를 지원하는 나눔 활동을 펼치기로 약속했다.

포헤어모발이식센터는 화상흉터로 인해 센터 찾은 환자 중 화상으로 인한 고통과 그에 따른 심리적 피해의 심각성을 접하고 센터차원에서 화상환자를 위한 지원을 모색하던 중 베스티안재단과 뜻을 함께해 이날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의 설수진 대표는 "화상환자분들은 화상으로 인한 신체기능의 저하됨은 물론 변해버린 자신의 외형에도 많은 상실감을 느낀다. 화상환자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이해하고 나눔활동을 결심하신 포헤어모발이식센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하고 진실된 마음을 화상환자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포헤어모발이식센터 권오성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화상환자들이 조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화상 치료비와 모발이식수술을 지원하고 화상으로부터 고통 받는 환자들을 응원하겠다"며 "큰 사랑을 받아온 의료기관으로써 화상환자들을 돕는 뜻 깊은 일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편 베스티안재단은 2011년 설립 이후 저소득가정 화상환자를 위한 의료비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타 지원체계 보다 넓은 지원 폭으로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포헤어모발이식센터는 미국에 본원을 둔 비절개모발이식 전문 병원으로 국내에서는 서울과 대구, 부산에서 미국과 동일한 선진기술의 비절개모발이식, 무삭발비절개모발이식 수술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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