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푸록심 소디움 COS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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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푸록심 소디움 COS 인증 획득
  • 최관식
  • 승인 2005.09.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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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약품, 연간 70억원 이상 매출 확실시
국내 제약사의 의약품 원료 수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외국의 품질인증 획득 건수도 늘어나고 있다.

국제약품은 프랑스 EDQM으로부터 세푸록심 소디움(Cefuroxime Sodium)의 유럽 품질인증서 COS(Cetificate of Suitability)를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2002년 6월 세파계 주사제원료인 세프트리악손 소디움(Ceftriaxone Sodium), 2004년 5월 세계 최대 경구용 항생제원료인 세푸록심 악세틸(Cefuroxime Axetil) COS 인증 취득에 이은 세번째 쾌거다.

이로써 국제약품은 국내에서 최다품목 COS 보유제약사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세팔로스포린(Cephalosporin)계 약물 중 가장 불안정한 물성을 지닌 세푸록심 소디움의 COS 인증을 취득함으로써 합성시설의 적격성과 합성능력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프랑스 EDQM은 전 유럽 의약품유통과 관련해 제품 및 제조사의 적격성을 엄정하게 심사하는 기관으로 여기서 발행하는 COS 없이는 유럽전역에 의약품을 유통시킬 수 없다.

국제약품은 유럽 유수의 고객들과 이미 장기계약 체결 단계에 있으며 전유럽 대상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적극적인 시장공략에 돌입했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Cefuroxime Sodium의 합성난이도를 고려할 때 연간 70억원 이상의 매출이 확실시되며 향후 수익구조 개선 및 수출전략품목 육성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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