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호흡기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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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호흡기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6.08.0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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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센터장 이민기)가 지난달 2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호흡기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정식 지정 받았다.

부산대병원은 시설(△중환자실 등 특수병상을 포함한 입원병실 80병상 이상 △외래진료실 △기관지내시경실 △호흡재활치료실), 장비(△진단을 위한 폐기능검사기 외 9종), 인력(△호흡기알레르기내과·흉부외과·예방의학과 등의 전문의 △공공사업 수행 간호사) 등의 기준을 충족해 ‘호흡기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지정 받았다.

복지부의 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사업은 수익성이 낮아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진료 등에 대해 전문 진료 분야별로 공공전문진료센터를 지정해 적정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사업으로, 부산대병원은 공공보건의료기관이자 전문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족하며 정식 지정을 받은 것.

복지부에서 지정한 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 전문진료분야는 부산대병원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가 지정받은 △호흡기 전문진료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전문진료 △어린이 전문진료 △노인전문진료 등 4가지이다.

부산대병원 이민기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장은 “작년 12월 개소해 운영 중인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 사업과 함께  ‘호흡기 공공전문진료센터’로서 지역민들에게 원활한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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