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밖 청소년 금연 위한 유관기관 MOU 체결
상태바
학교밖 청소년 금연 위한 유관기관 MOU 체결
  • 박현 기자
  • 승인 2016.05.17 22: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광대학교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 운영 전북금연지원센터(센터장 오경재)가 학교밖 청소년 금연과 건강증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금연지원센터는 지난 5월13일(금) 전주꿈누리학교(교장 온영두), (사)명주골학교(교장 박병훈), 전주청소년한울안쉼터(소장 김경진),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 등 전북 청소년 기관협의체 네곳과 금연지원서비스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각 기관 내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의 발전과 지역 내 학교밖 청소년의 건강을 위해 상호 협력, 전북 도내 학교밖 청소년의 흡연율 감소와 금연성공에 대해 뜻을 같이 하기로 했다.

전북금연지원센터에서는 추후 대안학교 위탁교육기관협의회에 참석해 전북지역 내 대안학교와 협력해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건강 및 금연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전라북도청 여성청소년과에서도 참석, 도내 학교 밖 청소년 건강증진과 금연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군산경찰서와는 흡연비율이 높은 지역 내 번화가에서 군산 YMCA에서 주최하는 '사랑의 밥차' 등 학교 밖 청소년 발굴 거리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를 진행한다.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사회적 편견 때문에 금연지원서비스 이용률이 저조한 학교밖 청소년 흡연자에게 정기적인 금연상담과 전문 청소년금연상담사와의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학교밖 청소년·대학생 분과장 박민희 교수는 “올해는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 지역 내 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해 청소년들에게 금연상담 외에도 통합적인 건강관리 등 여러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청소년들의 특성에 맞는 여러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다 효과적인 금연상담과, 금연으로 인한 스트레스 관리를 해주기 위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연구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