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윤식)은 4월7일(목)부터 안동시 신안금탑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의료원 인근 노인시설을 방문해 지역민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

신경외과 전문의 구태헌 과장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의료상담’ 사업은 3회의 방문으로 이뤄진다. 제1차 방문에는 의료진 소개와 노인성질환 안내, 2·3차 방문에는 노인 척추질환의 비수술적 치료 소개 및 의료상담을 통해 중복되는 약을 줄이고 생활 속 재활방법을 교육한다.

이윤식 원장은 “의료서비스를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곳에 방문해 의료상담을 제공하고 의료적인 측면에서 도움이 필요한 대상을 선정해 안동의료원 공공보건 의료사업 심사를 통해 진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의료상담 신청 및 일정문의는 안동의료원 대외협력팀(054-850-6282∼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