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경희의료원, 인터넷 질병강좌프로그램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박건우, www.khcu.ac.kr)는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이봉암)과 인터넷 질병강좌프로그램인 "E-health 프로그램"의 동영상제작 및 운영전반에 관한 협약을 지난 13일 오후 4시 경희사이버대학 네오르네상스관 508호 세미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양 기관의 대표는 E-health 프로그램의 제작과 관련하여 기술적인 부분은 경희사이버대학교에서 담당하고, 프로그램의 출연 강사 등 내용 전반과 본 프로그램과 관련 질병상담에 관한 부분은 경희의료원에서 담당하는 등을 협력하는 내용의 협정서에 서명했다.
E-health 프로그램은 작년 2004년 12월13일, 이미 경희사이버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개설되어 현재까지 운영 중에 있는데, 노년층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 중장년층 등 일반인에게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없는 인터넷에서 건강상식 및 건강상담 등을 무료로 제공해 호응이 좋다.
현재는 경희사이버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E-health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으며 추후 경희의료원 홈페이지에도 개설될 예정이다.
한편 E-health 프로그램은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와 대학의 사회봉사 차원에서 경희대 의과대학과 경희의료원의 풍부한 의료경험, 그리고 경희사이버대학교의 온라인 교육의 노하우를 접목해 개발한 온라인 건강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이다.
현재는 뇌졸중, 치매, 고혈압 등 12가지 질병을 중심으로 운동요법, 자가진단, 예방방법 및 상담 등을 내용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고, 모든 강좌는 경희대 및 경희의료원의 전문의들과 경희사이버대의 협력 하에 제작됐으며 표현형식은 동영상, 그래픽, 3차원 도표, 캐릭터 등으로 표현해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구성돼 있다.
경희사이버대학교 박건우 총장은 “이번 교류협력을 통해 E-health 프로그램은 일반인들에게도 적극적으로 공개되어 언제 어디서 그리고 누구나 건강에 대한 상식, 진단과 질병상담 등을 쉽게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하고 “양 기관은 E-health 프로그램의 건강교육관련 최고의 컨텐츠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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