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생물학적제제 제조시설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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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생물학적제제 제조시설 공유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6.01.0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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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의약처 '의약품 등의 제조업 및 수입자의 시설기준령 시행규칙’ 연말 공포
오는 4월부터 백신과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제조시설을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백신,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세포배양의약품, 세포치료제 등 ‘생물학적제제등’을 생산하는 제약사가 제조시설을 공용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의약품 등의 제조업 및 수입자의 시설기준령 시행규칙’을 2015년 12월31일 공포했다고 1월6일 밝혔다.

이번 시행규칙은 그 동안 백신 등 생물학적제제와 유전자재조합의약품 등과의 작업소를 분리하도록 규정하고 있었으나 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백신이 개발되는 등 과학기술 발전에 따라 시설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 4월부터 시행된다.

식의약처는 이번 개정을 통해 의약품 제조사가 제조 시설에 대한 중복투자를 방지해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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