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회복지대회 5일 충무아트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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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회복지대회 5일 충무아트홀서
  • 윤종원
  • 승인 2005.09.05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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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9월 7일 제6회 사회복지의 날에 앞서 5일 오후 2시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홀에서 `2005년 서울사회복지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아름다운 사람 서울복지인" 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장을 비롯해 1천여명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사회복지인들에 대한 격려와 동기 부여를 위해 뜻깊은 사회복지활동을 편 시민에게 서울사랑시민상(15명), 서울시장상(50명),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 등을 수여한다.

서울사랑시민상 복지부문 대상을 받는 서영자씨는 1986년 홀트아동복지회 후원 회원으로 자원봉사를 시작한 이래 중증장애인 봉사, 빈민 봉사 등 74세의 고령인 지금까지도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복지부문 장애극복분야 본상을 받는 김태수씨는 듣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 대학원 학업을 마친 후 자신보다 어려운 청각장애인을 위해 애썼으며, 수화책인 `수화뱅크"를 2년동안 기획, 편찬하기도 했다.

이밖에 지체1급 장애인으로 거동이 불편함에도 10여년간 장애인단체에 몸담아 장애인의 복지와 권익보호에 앞장선 하영택씨에게도 장애극복분야 본상이 주어지며, 이밖에 장려상 3명도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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