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병원경영연구원, 3월5일 심포지엄 개최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가 주최하고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이사장 박준영)이 주관하는 ‘선택진료제도의 합리적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심포지엄’이 3월5일 병협회관 1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김우경 한국병원경영연구원장이 좌장을 맡고 학계에서는 지영건 차의과대학교 교수, 대학병원에서는 권성탁 세브란스병원 사무국장, 전무병원에서는 박진식 세종병원 이사장이 발제에 나선다.
지정토론자로는 △황은애 한국소비자 연구위원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 △이해종 연세대학교 교수 △신영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원장 △정영호 대한병원협회 정책위원장 △김진호 예손병원 원장 △손영래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전국 병원인을 참석 대상으로 하며, 선택진료제도 개편에 따른 병원계 현황과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선택진료제도는 지난해 8월1일부터 1단계 개편안이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와 내년에 2,3단계가 시행될 예정이다.‘실손 실보상’을 요구해 왔던 대한병원협회는 “선택진료제도 1단계 개편 후 손실보전이 일부 진료과와 병원에 집중되고 있어 구조적인 문제 해결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실제 중소병원의 경우 손실보전율이 60%대로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해 있다.
박상근 회장은 “정부의 모니터링 결과에 후속조치를 주시하고 있다”며, “보상기전이 마련된 후 2단계, 3단계를 제도 시행을 고려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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