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원장 이문성)은 10월13일부터 24일까지 2주일 동안 ‘순천향이 전하는 행복과 힐링’을 주제로 가을 국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새롭게 리모델링을 마친 원내의 행복정원에서 문화와 예술의 한마당 축제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약 10만송이의 국화꽃이 전시되고, 21∼22일까지 이틀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립공원 자연환경 사진전과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 할 각종 만들기 체험이 개최된다.

특히, 20일부터 24일까지는 점심시간과 오후시간에 특별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

20일에는 부천시 여성회관 동호인회의 ‘바이올린, 우쿨렐레’ 연주회와 탑밸리댄스 프로 공연단이, 오후에는 콘트라베이스 앙상블 ‘LA VELA’가 공연을 할 예정이다.

21일은 부천시 여성회관 동호인회의 ‘기타, 플룻’ 연주회와 안다미로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펼쳐지며 22일에는 트로트와 퓨전 국악가요 한마당과 국악방송예술단의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23일에는 부천시 의사회 소속의 이인권 섹소폰 앙상블과 KNUA 브라스퀸텟, 본원의 소화기내과 정은수 교수와 나르샤합창단)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24일은 섹소폰 동호회와 발달장애인예술단체인 영종예술단의 ‘서해바다 꿈’ 이야기공연이 마련돼 있다.

이문성 병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사랑과 성원으로 우리 병원이 이 만큼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환자의 치료는 물론이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받은 사랑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가을 국화축제는 무료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문의는 기획팀(032-621-630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