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보건소 당뇨병 예방사업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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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보건소 당뇨병 예방사업 성과
  • 윤종원
  • 승인 2005.08.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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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보건소의 당뇨병 예방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4일 충주시보건소에 따르면 2003년부터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8천487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조기발견 검사를 실시한 결과, 7천943명 1만4천475건의 건강 이상 증후를 발견해 관리하고 있다.

이들의 건강이상 징후는 당뇨병 992명, 고혈압의심 4천115명, 이상지혈증 5천207명, 비만 3천512명, 내당능 484명 등이다.

또 그동안 당뇨합병증 의심환자 1천18명을 대상으로 안전검사를 실시해 195명의 망막합병증 환자를 찾아내기도 하는 등 당뇨병 예방 사업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보건소는 다음달과 10월에 당화혈색소 검사 및 환자교육을 실시하고 11월에는 당뇨병 주간을 운영해 다양한 당뇨병 예방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당뇨병 예방사업이 효과를 거두면서 지난달 KBS의 `생로병사의 비밀" 프로그램에서 이 사업이 소개되기도 했다"며 "당뇨병 환자에 대해서는 운동, 영양관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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