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건강검진은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옥천휴게소(28일)와 상행선 신탄진휴게소(29일)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에 있는 제일종합검진센터와 중앙의료재단 소속 의사, 간호사 등 10여명이 참가하며 기초검사, 요검사, 혈액검사 등 여름 휴가철 관련 건강검진으로 이뤄진다.
검진 희망자는 휴게소에 마련된 행사장이나 검진차량에서 간단한 문진표를 작성하면 되고 검진 결과는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휴가 여행을 갔다가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만큼 건강 문제에 신경써야 한다"며 "장거리 운전시에는 적어도 2시간마다 중간 휴식을 취해 피로를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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