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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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착공
  • 윤종원
  • 승인 2005.07.2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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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는 26일 오전 포곡면 삼계리에서 이정문 시장과 천주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중장애아동 주간보호시설 "다솜의 집" 기공식을 가졌다.

시비 2억원을 포함해 모두 4억1천여만원을 들여 2천여㎡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930㎡ 규모로 내년말 완공되는 다솜의 집은 사회복지법인 천주교 인보회가 위탁 운영하게 된다.

다솜의 집에서는 앞으로 맞벌이 부부 가정 등의 중중장애아동 50여명을 낮시간 동안 보호하며 다양한 재활운동과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이 보호시설에 매년 8천여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장애아동은 무료로, 기타 가정 장애아동은 매월 최고 13만원의 교육비를 납부하게 된다.

시와 천주교 인보회는 지난 1999년부터 김량장동 보훈회관에서 40여평 규모의 장애아동 주간보호시설을 운영해 왔으나 장소가 협소, 그동안 많은 장애아동을 보호하는데 어려움을 겪자 다솜의 집을 신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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