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이 원광대학교 60주년 기념관 1층 아트스페이스홀에서 개최한 제6회 원광 심전도 심포지엄이 성료됐다.
박현 기자
이번으로 6회째를 맞이한 본 심포지엄은 권역내 의료인들을 대상으로 심전도의 기본에서부터 부정맥에 이르기까지 심전도에 대한 최신지견들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날 심포지엄 1부에서는 고신의대 차태준 교수(심전도를 통한 심장 전기 활동의 이해), 전남의대 윤남식 교수(이상한 모양의 심전도들-심전도 형태 이상), 계명의대 박형섭 교수(흉통환자를 심전도로 진단하기)의 연제발표가 있었다.
제2부에서는 충남의대 김준형 교수(정상 QRS파 빈맥), 가톨릭의대 장성원 교수(비정상 QRS파 빈맥), 성균관의대 박승정 교수(서맥성 부정맥과 심박동기)등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 의료진들이 심전도 진료에 있어 다양한 내용들에 대해 연제발표를 했다.
이어 마지막 3부에서 전남의대 고점석, 이기홍, 임지현, 정래영, 김연경 교수가 '흥미로운 심전도'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이며 이날 심포지엄의 대미를 작성했다.
원광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측은 “매해 열리는 심전도 전반에 관한 심포지엄이 의료인들 간 정보 공유와 의사소통을 통해 지역뿐만 아니라 전북도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진단, 치료 향상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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