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환자안전' 지키는데 역할과 책임 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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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환자안전' 지키는데 역할과 책임 다해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4.01.1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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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수술실 수간호사 정옥 씨
“한 치의 실수나 흔들림 없는 완벽한 준비와 안전한 수술 진행을 통해 환자에게 보다 건강하고 향상된 삶의 질을 제공하는 수술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병원장 서유성) 수술실 수간호사 정옥 씨.

예리하고 날카로운 집중과 함께 감성보다는 침착하고 안정된 이성의 자세를 통해 그 어떤 누구보다도 생명의 존귀함과 존엄함을 피부로 느끼며 수술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오늘도 환자생명을 지켜간다는 자부심과 자긍심 속에 팀웍을 바탕으로 각자의 근무에 철저를 기하고 있음을  강조하는 정 간호사.

정 간호사는 “병원의 어떤 부서보다도 수술실 만큼은 안전하고 완벽해야 함은 당연하지요. 환자에 대한 수술 자체의 신뢰도 중요하지만 그 이전에 마음의 안정을 통해 환자들이 수술에 대한 불안과 초조함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선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더불어 정 간호사는 “안전하고 완벽한 수술은 의료진과 환자가 서로 믿고 신뢰를 가질 때만이 좋은 결과가 오는 만큼 수술에 대한 최적의 수술환경을 유지 시켜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불안하고 걱정스러운 곳이 아닌 안전하고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수술실을 만들어 가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시 한 번 강조.

또한 그녀는 “10개과 이상의 수술이 진행되고 있는 수술실 간호사들의 모두를 책임지고 관리해야 하는 어려움도 없지는 않지만 원장님과 간호부장, 간호과장님의 각별한 관심과 배려 속에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저 또한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아 선·후배, 동료 간호사들과 늘 배우고 익힌다는 자세로 초심의 마음으로 돌아가는 심정으로 수술실 업무에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며 공부하고 연구하는 수술실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고 있음을 확인.

그녀는 환자만족, 환자감동, 환자제일주의를 기본정신으로 언제나 만족스럽고 즐거운 마음으로 병원을 이용 할 수 있는 최고의 시설과 최상의 의료진을 갖춘 대학병원의 수술실답게 이곳에 근무하는 수술실 요원들 또한 이에 발맞춰 고객들이 보다 믿고 신뢰 할 수 있는 수술실이 되도록 모두가 각자의 역할과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이번 기회에 전하고 싶단다.

"2014년 갑오년을 맞이해 저희 서울병원의 화두는 '리노베이션을 통한 이노베이션'의 추구가 목표이지요. 환자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상태에서 신속, 정확하게 완벽한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더 질 높고 더 향상된 수술실이 될 수 있도록 수술실 요원 모두는 각자 새롭게 변신하고 다시 시작한다는 자세로 근무에 철저를 기할 것을 이번 기회를 통해 약속한다”며 올해의 각오와 의지를 밝히는 정 간호사.

늘 분주하고 바쁜 수술실 상황이라 많은 여유가 없지만 가끔 시간이 날 때면 평소의 스트레스와 피곤함을 달래주는 요가를 즐기며 건강을 챙기고 내일의 활기찬 생활을 준비하는 때가 가장 행복한 시간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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