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로 이웃 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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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로 이웃 사랑 실천
  • 김명원
  • 승인 2004.09.2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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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성모 자원봉사센터 24주년 기념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자원봉사센터는 9월 20일 가톨릭의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창립 2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끊임없는 격려와 관심으로 지켜봐 준 이들에게 감사하고, 치유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참된 자원봉사자가 될 것을 다짐하리 위해 마련됐다.

병원장 김승남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24주년을 축하하며 언제든 도움이 필요하면 성심 성의껏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원목실장 이승찬 신부는 축사와 함께 "처음 시작할 때 가졌던 그 마음을 다시 우리 안에서 찾아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24주년을 맞이하기까지 수고해주신 봉사자와 현재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270여명이 참석, 강남성모병원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성과 그 조직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자원봉사자들은 그동안 일하면서 겪었던 힘든 점과 보람을 나눈 사례를 발표 후 한국웃음 연구소 최규상 부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웃음을 통한 웰빙 건강법을 주제로 한 특강이 있었다.

이날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은 마지막으로 창립 기념 미사를 드리면서 다시 한번 24년동안 사랑으로 봉사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고 언제나 그 마음과 사랑이 변함없기를 다짐했다.

현재 강남성모병원에는 일반 봉사자, 호스피스 봉사자, 중앙공급실 봉사자, 약제팀 봉사자로 32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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