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안전·생명안전은 우리 손과 눈빛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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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안전·생명안전은 우리 손과 눈빛에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3.08.27 0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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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시설팀 팀장 마기준 씨
“24시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지요. 순간의 방심이나 실수는 곧 고객생명, 환자생명과 연결되기 때문에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항상 유비무환의 자세로 근무에 철저를 기하고 있습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황경호) 시설팀 팀장 마기준(48) 씨.

병원내의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보수, 유지, 관리를 통해 재해발생에 대한 예방 및 효용 증진과 함께 특히 원내의 쾌적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제공해줌으로써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의 병원환경 조성에 보이지 않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시설팀 요원들.

젊었을 때 얼마나 몸 관리를 잘 했느냐가 노후의 건강과 직결되듯 현재의 병원시설을 얼마나 적절하게 유지, 관리해 주느냐가 향후 병원시설의 수명을 연결해주는 결정적인 역할이 아니겠느냐고 강조하는 마 팀장.

이와 같이 마 팀장은 매일 사용하는 자동차도 꾸준한 점검과 관리를 통해 오랫동안 사용 할 수 있듯이 원내의 각종 시설물 또한 매일 매일 예방적인 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원가관리와 비용절감의 에너지 절약을 통해 병원경영에 다소나마 보탬이 되고 있다는 것이 평소 자신을 포함한 직원 모두가 일하는 가운데 느끼는 작은 보람이자 자부심임을 밝히고 싶다고.

마 팀장은“각종 시설과 에너지 관리의 경우 경영인의 관심과 의지가 중요하지요. 그런 의미에서 저희 병원은 원장단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 덕분에 시설물과 에너지에 대한 누수를 줄여가며 알뜰하고 절약하는 병원의 목표를 지향해나가는 데 모두가 뜻을 같이 하고 있다”며 “저희 시설팀 또한 각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자랑하는 전문가들이 뭉친 부서인 만큼 병원과 고객이 만족하는 최상의 병원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직원 모두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이 자리를 빌어 굳게 다짐해본다”고 강조.

 마 팀장은 “병원은 환자의 생명을 다루는 곳인 만큼 조그마한 실수 하나라도 용납이 안될 것”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저희 시설팀 요원 모두는 24시간 긴장과 준비된 자세로 고객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태세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병원안전은 곧 환자안전이자 생명안전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

이중 삼중으로 매일 점검 한다 해도 보이지 않는 실수나 사고는 언제나 존재하는 만큼 평소의 철저하고 완벽한 준비시스템을 지켜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하는 그는 평소 지치지 않는 에너자이저라는 별명답게 유비무환이 곧 최선의 방법이라는 각오로 오늘 하루도 원내 이곳 저곳을 살피며 자신의 몸을 지키듯이 병원안전을 지켜나가는 순간이 가장 일의 의미를 느껴보는 때이기도 하다고.

미로 같이 복잡하고 정밀함으로 구성된 병원 곳곳을 살피고 점검하는 일이 쉽지는 않아 평상시 다소 피곤도 하고 스트레스 없는 것은 아니지만 2년째 다니고 있는 헬스클럽을 찾아 체력을 단련시키며 병원안전을 꾸준히 지켜가는 마음처럼 자신의 건강 또한 꾸준히 유지해나가는 때가 그래도 가장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임은 확실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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