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고민하며 함께 웃는 병원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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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고민하며 함께 웃는 병원인으로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3.08.07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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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대 여의도성모병원 원무팀 표재원 씨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최상의 고객서비스를 통해 고객들로부터 존경과 사랑받는 부서로 거듭 태어날 수 있도록 저 또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나가겠습니다.” 가톨릭의대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문정일) 원무과 표재원(32) 씨.

병원의 얼굴이자 거울이라는 대표 부서답게 병원을 찾아주시는 모든 고객들의 각종 불편불만 사항을 해결해나가는 과정 속에서 오늘도 환자 및 보호자들의 아픔과 고통을 십분 이해하며 이들을 위한 진정한 친절도우미이자 민원 해결사라는 자부심을 안고 생활해나가고 있는 원무부서 요원들.

더불어 그는 병원비와 관련한 업무 역할로 고객들로부터 가끔 오해 아닌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진실은 진실이듯 사실은 고객들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진정한 도우미이며 고객들의 불편 불만을 해소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배려하는 병원의 대표자라는 마음가짐으로 일해나가고 있는 원무행정의 미소지기임을 자처해본다고.

그는 “고객들의 병원이용과 관련해 진료비를 비롯한 경제적인 문제를 다루는 업무 담당자로서 금전적인 문제로 인해 깊은 시름에 빠져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어떻게 하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을 까 하는 생각에 많은 고민도 하곤 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저희 병원에서는 긴급의료비지원, 동사무소, 관공서, 봉사단체 및 각 기관단체를 비롯해 원내 사회사업팀을 통한 뜻 있는 분들의 사회적인 도움 등을 찾아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해 있는 환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불씨를 살려드리는 데 최선을 다해나가고 있다”며 고객들의 고민이 곧 자신의 고민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일하고 있음을 살짝 강조.

특히 그는 “최근에 한강에 익수하여 의식불명 상태로 내원한 환자에게 깨어날때까지 최선을 다했던 기억이 생생하다”며 “또한 이 환자에게 새로운 삶을 찾아주기 위해 사회사업팀과의 연계를 통해 건강한 상태로 사회의 한 봉사단체에 전원 시켰던 일이 아직도 가슴 뭉클함으로 남아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남다른 보람과 의미를 느끼는 일에 원무부서가 앞장서 책임져나갈 것을 굳게 다짐해본다고.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가슴에서 스스로 우러나오는 진정성이 담긴 최고의 고객친절서비스를 보여드리는 것이 부서 직원 모두의 한결같은 마음가짐임을 강조해본다는 그는 외부고객의 만족은 곧 내부고객의 만족에 있듯이 직원 서로가 격려하고 아끼는 자세 속에 항상 화기애애한 원무팀을 만들어 가는 데 노력하고 있는 동료 선·후배 팀원들에게  이번 자리를 빌어 감사와 노고의 말을 전하고 싶단다.

한 사람의 역할이 고객에게 존경받고 신뢰받는 병원을 만들기 위한 한치의 오차도 없는 최고의 원무 환경을 조성해나가는데 작은 보템이 되고 싶다고 말하는 그는 앞으로 고객중심, 고객위주의 더 큰 사랑과 더 큰 희생을 펼쳐나가는 데 자신을 비롯한 원무팀 모두가 힘써나갈 것을 다시 한 번 더 힘주어 다짐.

고객들의 머리 속에 오래 기억되고 남는 병원인이 되고 푼 것이 또 다른 바람이자 기대임을 밝히는 그는 늘 많은 고객들을 상대하느라 정신없는 나날의 연속이지만 가끔 시간이 날 때면 산의 정상에 올라 마음을 비우고 항상 새롭게 시작한다는 다짐을 의미하는 '야호'를 외치는 순간이 가장 즐겁고 행복한 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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