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모습으로 다가가는 병원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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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모습으로 다가가는 병원인으로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3.06.25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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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원무팀 외래 Unit 정영선 씨
“몸과 마음이 지친 환자들에게는 병원인의 작은 미소, 작은 배려가 큰 힘이 되는 만큼 늘 가족이라는 진실된 마음의 자세를 갖고 병원 이용에 조금의 불편불만 사항도 없도록 고객모시기에 최선을 다해나가겠습니다.”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성욱) 원무팀 외래 Unit 대리 정영선(36) 씨.

고객에게 먼저 다가가 먼저 손을 내밀며 이들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충분히 들어주고 이해하려는 자세를 보여줄 때 고객들 또한 마음을 열고 자신들을 격려해주는 것이 서로의 '이심전심'의 마음이 아닌 가 생각해본다는 그녀는 병원 근무의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변치 않는 자세로 '고객은 곧 내 가족'이라는 친절마인드를 머리 속에 새기며 자신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는 역지사지의 서비스를 실천하는데 한 치의 흔들림이 없을 것임을 이 자리를 빌어 굳게 약속.

또한 평소 '미소천사'라는 애칭에 걸맞게 아무리 힘들고 짜증이 나는 일이 있어도 내색하지 않고 늘 미소와 웃음으로 고객을 대하는 직원으로 소문이 자자한 것은 물론 어르신들로부터는 예의바르고 인사 잘하는 병원인으로도 칭찬 일색인 그녀는 앞으로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사랑과 존경을 받을 수 있는 고객의 영원한 친절 도우미이자 심부름꾼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일해 나갈 것을 한 번 더 힘주어 다짐해본다고.

정 대리는 “지난 봄에는 독감과 장염으로 인해 아픈 몸으로 업무를 보고 있었는데 고객들이 안색이 안 좋아 보인다며 따뜻한 쌍화차를 건네주며 격려해주는 모습 속에 많은 것을 깨달아 본적이 있었다”며 “이와 같은 고객들의 작은 배려와 말 한 마디에 감동을 받은 만큼 저 또한 고객들에게 무엇을 바라고 원하지 않는 순수하고 진실된 마음이 담긴 최상의 친절서비스를 보여주는데 게을리하지 않을 것을 마음 속으로 다짐해본다”며 마음을 열고 먼저 다가가는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새삼 느껴본다고.

더불어 정 대리는 아픈 몸을 이끌고 병원을 찾아온 고객들이 치료가 잘 되어 건강한 모습으로 '고맙다', '직원들 덕분에 건강을 회복한 한 것 같다'라는 말을 건네 주며 병원 문을 나서는 고객들의 평온한 뒷 모습을 바라 볼 때가 병원인으로 느껴보는 가장 보람된 순간이 아니겠느냐고 강조.

평소 '환자를 내 가족같이 생각하며 생활하자'를 모토로 삼고 병원생활에 충실하고 있다는 그녀는 집에서는 최근에 출산한 쌍둥이 남매와 큰 아이를 위해 맛있는 요리를 해줄 때가 가장 행복하다며 가정에서는 건강을 주는 요리사로서 병원에서는 진정한 마음을 전하는 아름다운 미소천사로서의 생활에 충실 할 수 있도록 하루 하루를 보람있고 의미있게 보내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굳게 다짐해 본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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