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 심사로 고객과 병원 모두 만족을
상태바
적정 심사로 고객과 병원 모두 만족을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3.06.05 09: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아산병원 적정진료팀 김지영 씨
“한 치의 실수나 흐트러짐이 없는 정확하고 신속한 최적의 적정심사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을 최우선으로 병원과 의료진 및 유관단체 등 모두가 만족 할 수 있는 최상의 진료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저희가 앞장서 나갈 것을 굳게 약속드려봅니다.”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성욱)적정진료팀 김지영(37) 씨.

병원에서 발생하는 진료비 청구와 심사결과를 분석해 이의신청, 심판청구 및 민원, 수가, 재원관리의 업무를 비롯해 각종 지원 업무와 지표 등의 자료를 모니터링하고 분석하는 적정선 평가업무와 같은 다양한 역할의 수행 속에서 병원과 고객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갖고 급변하는 의료정책과 세계적인 흐름에 신속, 정확하게 대처해나가며 최적의 적정진료 유도와 최상의 의료 질 향상에 매진하고 있는 적정진료팀.

또한 적정진료팀 모두는 고객들의 병원이용에 있어서 올바른 보험급여의 적용 및 신속, 정확한 진료비 심사와 더불어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들에게 병원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가져다주는 동시에 효율적인 병원 경영과 의료의 질 향상 및 보건의료제도 발전에 없어서는 안 될 병원발전의 대표부서라는 자부심과 긍지 속에 생활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싶다고.

그녀는 “병원과 고객 모두에게 최상의 만족스런 심사결과를 보여주는 것이 저희들의 역할인 만큼 진료내역의 적정성과 관련해 정확하고 빈틈없는 현미경 심사를 통해 모두가 조금의 불편불만 사항도 없도록 적정진료심사에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비록 작은 글씨, 작은 숫자와의 싸움에서 어려움도 많지만 최상의 진료환경 속에서 적정한 심사결과를 받고 환한 모습으로 병원 문을 나서는 고객들의 뒷 모습을 바라보는 순간이 부서 직원으로 느껴보는 가장 기분 좋은 때.”라며 부서 직원 모두가 고객의 입장에 서서 고객중심의 적정심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음을 강조.

그녀는 “고객들과 직접 마주치는 부서는 아니지만 또한 고객들과는 가장 밀접하게 연관된 부서이기에 항상 고객의 진료비 심사에 대한 올바르고 정확한 적정성 심사를 위해 여성 특유의 섬세하고 꼼꼼한 확인으로 다시 한번 체크하고 또 한번 점검하는 자세로 고객들에게 조금의 불이익도 없도록 적정심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예리하고 날카로운 눈과 냉철한 가슴을 갖고 늘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일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해 본다고 .

그는 “특히 저희는 의무적으로 하루 1시간 이상 직접 병동을 방문해 진료비 상담에 임하는 동시에 매주 화요일은 중간계산서를 환자에게 직접 알려드리고 궁금해 하는 점을 상담해드리는 등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여가는 데 중점을 두고 일하고 있다”며 “또한 사무실내에 고객 방문을 위한 쾌적한 상담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언제나 고객과 함께하는 적정진료팀의 직원이자 겪의 없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병원의 좋은 친구라는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며 고객의 작은 목소리에도 항상 귀를 기울이며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늘 같이하는 부서로 자리메김 할 것을 한 번 더 힘주어 강조.

최근에 진료차 지방에서 올라오신 한 아주머니의 딱한 사정과 관련해 이를 귀담아 듣고 상담해 나가는 과정 속에서 환자로부터 '궁금한 점을 상세하게 설명해줘서 고맙다'라는 인사말을 건네받으며 일에 대한 의미와 보람을 느껴보는 가장 소중한 순간임을 밝혀보는 그녀는 고객의 작은 불편불만 사항에도 항상 귀를 기울이며 상대방을 우선하는 역지사지의 마음가짐이 병원인에게는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느껴본다고.

적정성 평가 1등급 인정으로 국내 최고의 병원으로 거듭태어나는 과정 속에서 조직의 한 일원으로서 나름대로 조금이나마 기여를 했다는 것에 대해 가슴뿌듯함과 함께 또 다른 보람을 느껴보는 때임을 밝히는 그녀는 학업과 바쁜 업무를 핑계로 줄곳 결혼을 미뤄왔지만 이제 나이도 나이인 만큼 장기연예를 끝내고 올해는 결혼에 골인하고 푼 것이 앞으로의 거사(?)임을 밝혀.

평소 시간이 날 때면 수영, 필라테스, 헬스 및 운동은 물론 틈틈이 등산을 즐겨하며 몸과 마음을 정화시키고 건강을 유지시켜나가는 순간이 가장 행복하고 기분 좋은 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