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변화와 선제행동 목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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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변화와 선제행동 목표도전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3.05.05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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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산재병원 행정부원장 최창보 씨
“병원을 경영하는 주인 의식의 마음가짐을 갖고 고객들에게 좀 더 진정성을 갖춘 최상의 친절함과 함께 최고의 전문성을 보여 줄 때 고객들 또한 병원과 직원들을 존경하고 사랑해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인천산재병원(병원장 양유휘)행정부원장 최창보(55) 씨.

지금 내 앞에 누워있는 환자와 주위의 보호자가 직원들의 월급을 주시는 분이기에 이 분들을 우리들의 평생 고객으로 생각하고 진실어린 자세로 정성을 다해 돌봐주는 것은 물론 최고의 의술과 최고의 간호, 행정서비스 제공을 통해 마음까지 치료하는 병원을 만들어가는 것이 곧 병원의 존재가치이자 이유가 아니겠느냐고 강조하는 최 부원장.

최 부원장은 “병원행정의 노하우와 지름길은 따로 없는 것 같습니다. 남들보다 먼저 행동하고 실천하는 가운 데 끊임없이 연구하고 변하는 것이 바로 앞서가는 행정이 아닌 가 싶다”며 “무한경쟁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하루 하루가 살 얼음판을 걷는 심정이지만 두려움과 실패를 멀리하고 성공과 좌절은 종이 한 장 차이라는 단순명료한 마음가짐으로 항상 변신하고 균형잡힌 시각과 정확한 판단으로 이를 실행에 옮기는 과감한 실행력이 병원경영의 핵심적요소이자 가장 중요한 점임을 다시 한번 확인해 본다”며 긍정의 힘을 밑 바탕으로 부정의 건전한 비판 또한 겸허히 수용해나가며 보다 선제적이고 공격적인 마인드로 병원행정을 이끌어나가고 있음을 강조.

최 부원장은 특히 30년 역사의 산재전문 공공병원으로서 정부의 공공성과 의료사업으로서의 수익성 등,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아야하는 환경 속에서 전문화, 차별화된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새롭고 특수한 경영기법의 모색을 통해 이제는 다른 의료기관과의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리드해나가며 산재환자와 더불어 일반 환자들로 부터도 최고의 공공병원으로서의 위치를 확보해나가는 때가 바로 금년 한해가 그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며 자신을 포함한 직원 모두 새로운 마음과 각오를 갖고 일해 줄 것을 이번 기회를 통해 당부.

끊임없이 성취하고 추구하는 부지런함의 DNA를 타고 날 정도로 남들보다 먼저 모든 것을 열정적으로 시작하려는 자세로 정평이 나 있는 최 부원장은 2003년부터 2년간 일본 큐수대학원의 유학을 계기로 그 동안 꾸준히 업무와 학업을 병행해온 노력으로 드디어 지난 3월에 동 대학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아 주위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다.

앞으로 이번 학위수여의 의미가 퇴색하지 않도록 산재보험시설로서의 기능 특화와 함께 지역의 중추적인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 및 경영효율화의 병행은 물론 필요한 경우 일본 노재병원의 경영전략 등을 벤치마킹해 국내 산재병원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과 보템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작은 바람이자 기대라고

살아남기 위한 치열한 병원경쟁력 속에서 신속, 정확의 올바른 판단과 의사결정은 곧 최상의 경쟁력이라는 나름의 경영철학을 갖고 조직을 이끌어가고 있는 최 부원장은 아침 일찍 전자결재에 접속해 밤사이 모아진 정보들을 꼼꼼히 살펴보고 할 일을 체크하며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 가운데 다소 몸과 마음이 피곤도 하지만 늘 지치지 않는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오늘도 자신의 집무실에서 함께 고생하고 있는 동료들과 병원의 발전과 미래를 논의하며 담소를 나누는 때가 그래도 가장 행복하고 의미 있는 순간임을 강조하고 싶단다.

일과 후 동료들과 함께 테니스, 등산, 수영 등과 같은 취미생활의 즐거움을 끝내고 수고와 격려의 막걸리 한 잔씩을 따라주며 서로의 정과 직장 동료애를 확인하는 시간 또한 더할 나위 없이 기분 좋고 행복한 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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