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와 나눔 함께하는 약사로 남고 파
상태바
배려와 나눔 함께하는 약사로 남고 파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2.11.02 07: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주대학교병원 약제팀 약사 이은경 씨.

“역지사지의 마음을 갖고 환자들이 느끼는 아픔과 고통을 함께하려는 자세, 바로 고객을 위한 진정한 친절서비스의 모습이 아닌 가 생각해봅니다.”아주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석) 약제팀 약사 이은경(29)씨.

환자와 보호자들이 보다 이해가 빠르고 납득하기 쉬운 언어로 약물사용에 관한 정보를 세세하게 설명해주고 또한 고객들이 약물 사용과 관련해 올바르고 정확하게 사용, 복용하고 있는지를 등을 꼼꼼히 체크하고 점검하는 가운 데 약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 시켜나가며 환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나간다는 자부심과 보람을 안고 생활하고 있는 약제팀 가족들.

더불어 조제업무 외, 안전하고 효율적인 약물구입의 관리와 함께 약물상호 작용 및 부작용의 연구와 검토는 물론 혈중약물 농도 모니터링, 고영양 수액제 조제와 자문 업무, 복약지도 등과 같은 이중삼중의 약물관리시스템을 갖추고 환자의 건강안전을 위한 약물치료효과를 최대화, 효율화 시켜나가는 역할 속에서 ‘환자의 Need를 채워 줄 수 있는 약사, 함께 살아가는 우리를 생각하는 약사’라는 케치프레이즈를 내세우며 오늘도 고객건강지킴이로서의 아름다운 희생의 모습을 지켜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병원 약사들.

아직은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해야 할 초보약사로서 기본적인 조제업무 외 의료진과 환자를 위한 약품 정보 제공과 복약지도 등과 같은 업무를 비롯해 오전에는 병동약국에서의 환아를 위한 소아파우더를 제조하고 오후에는 외래약국에서 외래환자를 위한 약 조제 및 투약과 같은 나름의 바쁜 업무 일정을 소화해내며 이 순간까지 약사로서의 소명과 책임의식을 갖고 지금보다는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이 약사.

이 약사는“외래 약국 특성상 고객들과의 접촉이 많은 관계로 항상 고객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고 무엇을 요구하는 지에 항상 준비된 자세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며“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내원한 환자들에게는 무엇보다도 그들과 고통을 함께한다는 자세로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고 위하는 노력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라며 고객친절은 거창하거나 어렵지 않은 순수하고 진실된 마음가짐으로 가까이 다가가는 것이 가장 중요함을 다시 한번 확인해본다고.

또 이 약사는 “치료의 중심에 약물이 빠질 수 없는 만큼 약물 치료가 환자 질병 치료에 최상의 도움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질적 수준을 높여나가는데 약사 모두 저 마다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이라며“ 이와 관련 저희 약제팀은 평소 꾸준한 공부와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는 동시에 각종 세미나, 워크숍 및 약학과 관련된 전문적인 스터디 학습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며 환자의 질병 치료를 위한 열정과 열의의 정신자세는 그 어떤 부서보다도 대단함을 강조하고 싶단다.

하루 하루 병원생활을 통해 보고 배우고 경험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음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는 그녀는 병원약사는 환자에게 맞는 최적의 약물요법 시행으로 최대의 치료효과와 환자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궁극적 목표인 만큼 약에 대한 깊이 있고 정확한 정보는 물론 약사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실력과 능력 등 자신의 역량을 키워나가는데 게을리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함을 강조.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봉사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던 차에 지난 9월 중순 대한병원협회가 실시한 필리핀 해외의료봉사활동단원으로 참여해 현지주민들에게 사랑의 인술을 베풀고 돌아온 것이 올 한해에 있어서 가장 의미 있고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었음을 밝히고 싶다는 그녀는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자신이 갖고 있는 지식과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데 솔선수범하고 푼 것이 약사로서 또한 병원인으로서 가지고 있는 평소의 인생철학이기도 하다고.

정신없이 바쁘고 분주한 나날의 연속 속에서 여유가 넉넉치 않지만 가끔 시간이 날 때면 기분전환과 함께 일의 활력소를 되찾는데 최고인 여행을 즐기며 자신 만의 인생 추억을 차곡차곡 쌓아갈 때가 가장 행복하고 즐거운 순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