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수준의 연구중심' 의료기관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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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준의 연구중심' 의료기관으로 도약
  • 박현 기자
  • 승인 2012.08.2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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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보건과학, 생명과학, 간호학 및 공학의 융복합연구 통해 세계적 연구성과 낼터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린)이 의학, 보건과학, 생명과학, 간호학 및 공학의 연구 선진화와 다학제간 융합을 위해 관련 행사를 개최했다.

고려대의료원은 8월24일(금)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의과대학(학장 한희철) 본관에서 'KU BT∙HT Research Festival'을 개최해 특강1개, 8개의 연제와 150여 개의 연구포스터가 발표됐다.

이번 리서치 페스티벌에서는 △신경과학(생명과학대학 백자현, 최의주 · 의과대학 고성범, 선웅) △줄기세포(생명과학대학 김종훈 · 보건과학대학 홍성회 · 의과대학 주형준) △대사∙심혈관(생명과학대학 고영규, 김윤기 · 의과대학 김현수, 최경묵) △면역 감염(의과대학 송진원, 임채승 · 생명과학대학 박세호, 이민석) △의공학(보건과학대학 김법민, 이규백 · 의과대학 김진원 · 공과대학 정석) △환경(의과대학 이은일, 유영 · 생명과학대학 이우균 · 보건과학대학 최연호) △보건(의과대학 신철 · 보건과학대학 김혜영, 김진희 · 간호대학 추진아) △종양(의과대학 유영도, 송호석, 서재홍 · 생명과학대학 김형기)등의 다양한 연제가 발표됐다.

김린 의무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의학 및 보건과학, 간호학 등이 기초과학과 생명공학, 통신공학 등을 적용한 융합적인 연구가 더욱 활발하게 수행되길 기대한다. 더 나아가 고대 메디컬∙ 바이오 콤플랙스를 통해 기관 간 연구 인프라가 공유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해 연구중심 의료기관으로 본격적인 도약을 이루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희철 의과대학장은 “고려대학교는 의학과 바이오, 생명과학, IT 등을 아우르는 최고의 인재들이 모여 있는 싱크탱크이다. 이번 행사는 의생명보건 연구와 다른 모든 과학 분야가 상호 보완적 관계 속에 공동연구 및 프로젝트 연구를 통한 시너지를 창출해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는 혁신적인 연구를 이룩해 낼 수 있는 가능성을 타진하는 첫 단추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중심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는 고려대의료원은 다양한 대형 국책연구과제를 수행 중에 있으며 2012년에 JCI 재인증 획득과 지난 7월 의대본관 완공을 계기로 연구인력 확보는 물론 기초, 임상연구 인프라 구축 및 연구시스템 개혁 등 교육과 연구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세계적으로 연구경쟁력을 지닌 연구중심 의료기관의 기본 틀을 완성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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