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평점 6점이 주어진 이날 행사는 총 4개의 세션과 특강으로 나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20분까지 진행됐으며 제17회 서울특별시의사회의학상 시상식도 거행됐다.
이날 임수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료계의 현실은 더욱더 악화되고 있으나 이러한 때일수록 지식의 습득을 통해 국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를 베풂으로써 건강한 삶을 누리게 하는 것이 의권을 올바르게 지키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세션1에서는 ‘최근 메디컬이슈(사회적 관심이 높은 의료)’를 주제로 △우울증과 뇌(함병주·고려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수면장애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하나?(홍승봉·성균관의대 신경과 교수) △골관절염 뿌리까지 따라잡기(송정수·중앙의대 류마티스내과 교수) 등이 다뤄졌다.
세션2에서는 ‘정책’을 주제로 박인숙 새누리당 의원(서울 송파갑)이 △의료윤리와 의사면허제도를 주제로 다뤘으며 세션3에서는 ‘의학’을 주제로 △개원가에서 흔히 보는 피부질환(서성준·중앙의대 피부과 교수) △만성피로 꼭 이것만은 알고 가자(이동환·고도일병원 만성피로센터장) 강연이 진행됐다.
세션4에서는 ‘메디컬업데이트’를 주제로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로봇수술을 다뤘다. 김진천 교수(울산의대 외과)의 △Minimally Invasive Robot-Assisted Colorectal Surgery와 천준 교수(고려의대 비뇨기과)의 △전립선암 로봇수술, 정웅윤 교수(연세의대 외과)의 △Robotic thyroid surgery가 이어졌다.
특강에서는 유필문 의료원장(하나로의료재단)의 ‘커피역사와 함께 하는 커피의 세계일주’와 이재근 지점장(KDB생명)의 ‘KDB산은금융그룹, KDB생명 재테크’가 주제로 다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