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보건협회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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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문보건협회 창립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2.08.27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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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나눔 돌봄 행복’을 핵심 가치로 하는 한국방문보건협회 창립대회가 8월25일 경기 하남시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창립대회에는 전국에서 회원 1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현재, 류지영, 신의진 의원과 이교범 하남시장 등이 참석해 협회 출범을 축하했다.

최상금 중앙회장은 대회사에서 "방문보건 전문인력들은 일방적인 의료서비스가 아니라 대상자의 건강문제, 건강위험요인, 자기 건강관리 수준 등을 파악하고 해결해주는 쌍방향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게 희망의 빛을 선사하고 있다"고 방문보건인들의 역할을 설명했다.

또 "방문보건사업은 국가 복지예산과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선순환 건강 복지 정책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교범 시장은 "하남시에서 출범한 방문보건협회가 우리 시를 기점으로 국민의 건강 지킴이로서 전국적인 보건사업으로 자리매김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방문보건협회는 전국 253개 보건소의 간호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등의 방문보건 전담인력들로 구성된 협회로, 취약계층 노인, 저소득층 가구, 다문화 가정 등 1인 당 400∼500가구를 직접 방문 혈압, 당뇨, 만성질환 등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하고 있다.

또 전국적으로 약 2천750명의 전담 인력들이 120만 대상자들의 건강복지를 위해 열악한 고용환경과 처우를 뒤로 한 채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그 책무를 다하고 있다고 협회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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