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치료 아닌 사람을 치료하는 자세로
상태바
질병치료 아닌 사람을 치료하는 자세로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2.08.20 1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림픽병원 물리치료실장 이성호 씨

“질병 뿐만 아닌 마음까지 치료하고 어루만져주는 자세, 곧 고객에 대한 최고의 치료법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해봅니다.” 올림픽병원(병원장 이재훈)물리치료실장 이성호(37) 씨.

또한 '우리는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치료한다'라는 병원의 사명처럼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들고 지친 고객들에게 질병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는 물론 마음 깊은 곳까지 위로하고 격려하는 치료를 통해 고객감동, 고객감격을 실천해나가는 데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일하고 있음을 밝히고 싶다는 이 실장.

이 실장은 “결국 고객서비스는 어렵거나 멀리있는 것이 아닌 평소 치료사의 정성과 밝은 미소가 고객친절의 기본이자 시작임을 다시 한번 확인해본다”며 “그런 의미에서 고객의 아픈 곳을 긁어주고 이해하며 배려하는 마음을 갖고 늘 그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해줄 것인가에 고민하고 연구하는 자세로 근무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강조.

24시간 매일 환자와의 직접적인 상담과 대화를 통해 신체적, 정신적 문제점을 논의해 이들에 대한 불편 불만 사항을 줄여나가고 치료실 내의 의료의 질과 환경개선을 높여 나가는 동시에 친절교육에도 박차를 가하는 등과 같이 고객만족을 위한 끊임없는 계발과 연구를 지속적으로 시행함으로써 고객들 스스로가 찾아오고 싶고, 가보고 싶은 치료실을 만들어 가고 푼 것이 지금의 솔직한 바람이라는 이 실장.

이 실장은 “정성스런 치료를 통해 하루가 다르게 호전 되어가는 환자의 모습을 바라보는 순간이 치료사로서 느끼는 가장 보람된 순간임은 누구나 같은 마음이겠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제가 갖고 있는 작은 손길이 남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이 저에게는 무척이나 행복하고 뿌듯함을 느껴보는 동시에 지금하고 있는 일에 대해 후회가 없음은 두말 할 나위 없다”며 치료사로서 고객들과 나 자신을 위해 더 나은 기쁨과 만족을 위해 노력해나갈 것을 이 자리를 빌어 굳게 다짐해본다고.

비록 여유롭지 않은 인원과 장비 등의 넉넉치 않은 부족한 시설의 환경 속에서도 팀원 모두는 통증치료, 운동치료, 스포츠재활치료, 교정치료 등과 같이 다양한 물리치료분야에서의 실력발휘는 물론 매주 일요일에도 쉬지 않고 대한척추교정 물리치료 학회에서 실시하는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할 정도로 자신의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데 조금의 게을림도 없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실력과 능력 만큼은 결코 뒤지지 않음을 이번 기회에 밝혀.

평소 누군가에 도움을 주고 보템이 되는 삶을 살고 푼 것이 치료사로서 갖고 있는 앞으로의 작은 바람이라는 이 실장은 속성상 오랜 기간 끈기와 인내를 요하는 재활환자들과의 만남 속에서 다소 피곤함과 스트레스도 없는 것은 아니지만 가끔 시간이 날 때면 헬스, 등산을 즐기며 피로를 푸는 동시에 마음의 안정을 가져다주는 바둑을 통해 정신적 건강을 회복하는 때가 행복한 순간이라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