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통일의학센터 개소
상태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통일의학센터 개소
  • 박현 기자
  • 승인 2012.06.11 17: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학장 강대희)은 6월11일 낮 2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3층 대강당에서 통일의학센터 개소식 및 창립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서울대 의과대학 통일의학센터는 남북한의 의학수준, 의료제도, 의료문화의 차이가 커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남북한 보건의료의 동질성을 추구하고 통일 이후를 대비하기 위해 창립됐다.

통일의학센터는 남북한 의학교육 및 의료인의 동질성 회복, 남북한 의학용어 정리, 북한이탈주민 포괄적 건강관리, 남북한 보건의료 제도 및 문화 통합, 통일의학포럼 운영 및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통일의학센터는 국내외 남북문제, 통일문제, 보건의료문제를 아우르는 다양한 전문가들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남북한 의료격차를 줄이고 통일 이후 보건의료 분야에 대비해 남북한의 의학발전과 남북한 주민 모두의 건강을 도모할 것으로 전망된다.

통일의학센터 소장 이왕재 교수(서울의대)는 “남북한 의료의 차이를 줄이고 통일 이후 보건의료 분야의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통일의학센터를 기획하게 됐으며 향후 통일의학센터에서는 남북한 보건의료의 연구, 교육, 정책 업무를 담당해 남북한 보건의료의 통합에 대한 로드맵을 제공하고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