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大의대, U21 보건의료계 연례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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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大의대, U21 보건의료계 연례행사 개최
  • 박현 기자
  • 승인 2011.09.1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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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5개교 참석해 글로벌 의료인재 양성협력

고려대 의과대학(학장 서성옥)은 간호대, 보건과학대, 임상치의학대학원, 약대와 함께 오는 9월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고려대 백주년기념삼성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2011년도 U21 보건의료계 연례총회(U21 Health Sciences Meeting - Seoul 2011)'을 개최한다.

2005년부터 U21 보건의료연합(Health Sciences Group) 회원교로 활동을 시작한 의과대학은 이번 연례회의를 통해 의학 및 관련 분야의 주요 관심사를 중심으로 학술발표 및 교육프로그램 협력 등 국제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나아가 세계 유수 대학들과 교류협정 체결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례회의 뿐만 아니라, 고려대 보건의료계열 4개 단과대학 학생 주도의 다학제 간 협력 프로그램으로 유엔새천년과제(United Nations Millennium Development Goals: UN MDGs)에 대한 UN MDG 워크샵을 3일 동안 개최하며 이 기간 중 각국 회원교 학생들과의 발표 토론과 문화적 교류 또한 적극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워크숍 마지막 날에는 고대학생들이 진행하는 각종 토론회가 준비되어 있으며 간호학 박사과정 학생들의 전문포럼도 예정되어 있다.

연례회의가 열리는 수요일부터 금요일 오전은 의학, 간호학, 보건 및 재활과학, 치의학, 약학 분야의 공통 관심사인 '보건의료 교육 프로그램의 국제적 협력방안'라는 대주제 하에 △보건의료 교과과정 표준화와 교육 인증 프로그램 △연구중심 환경에서의 교육학 △학술공동체 내 대규모 임상시험 원칙과 실험참여자 교육 △보건의료계 인문학의 중요성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있고, 각 분과별 그룹회의도 진행된다.

서성옥 학장은 “이번 U21 보건의료계 연례회의(U21 Health Sciences Meeting)를 통해 폭넓은 정보교류와 심도 있는 토론으로 각국 각교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고려대학교가 국제적 보건의료인을 양성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한편 U21 보건의료연합은 2000년도에 설립된 연구중심의 세계 유수 보건의료계열 대학 간의 협력 네트워크로 현재 전 세계 12개국 15개 대학이 가입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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