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절개 출산, 산후우울증 위험↑
상태바
제왕절개 출산, 산후우울증 위험↑
  • 병원신문
  • 승인 2011.07.13 0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왕절개 분만이 산후우울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만 국립 양밍(陽明)대학 연구팀은 1만여명의 출산여성을 대상으로 벌인 조사 결과 제왕절개 분만 여성이 정상분만 여성보다 산후우울증을 겪을 가능성이 3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것으로 영국의 일간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11일 보도했다.

특히 의학적으로 불가피한 이유 없이 제왕절개 분만을 선택한 여성은 산후우울증 위험이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제왕절개 분만이 산후우울증과 연관이 있는 이유는 제왕절개 수술에서 회복되는 데는 시간이 걸리는데다 제왕절개 출산 때 느끼게 되는 자신감의 상실, 무력감 때문일 수 있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연합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