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원의 불길처럼 서명운동 붐 조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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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원의 불길처럼 서명운동 붐 조성을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1.07.12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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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거점병원 앞장서 의약분업 개선 서명동참!
성상철 회장-서울시병원회 임원 정책 간담

의약분업 개선 서명운동의 확산에 부심하고 있는 병원협회는 시도병원회 릴레이 서명행사 및 광역시도별 병원장 연쇄 정책 간담회를 갖고 서명 캠페인의 불씨를 전파시키는데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7월11일 저녁 서울시병원회 제4차 정기이사회에 앞서 마련된 간담회에서 대한병원협회 성상철 회장은 “ 대형병원들부터 서명운동에 앞장서 줘야 전체병원계에 반향을 일으켜 성공할 수 있다”며 “각급 병원에서 직원들부터 서명에 앞두퉈 참여할 수 있도록 병원장님(이사장님)들이 자율적으로 리드해 나가 주실것"을 당부했다.

간담회에서 김윤수 서울시병원회장을 비롯한 원장들은 “병원장을 중심으로 의지를 갖고 임직원들부터 서명하고 동참을 유도해나가면 상당한 추진동력을 받을 것이라는데 공감하면서 확산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폈다.

이상석 서명운동 추진단장(병협 상근부회장)은 서명운동 활성화와 관련 대형병원 및 지역거점병원 가운데 서명 파급효과가 큰 병원을 단게별로 선정해 서명활동에 직접 참여해 지원하며 (서명을) 유도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병협 회장단과 각 병원 임직원과 개별병원 합동 서명행사를 개최해 적극적인 참여분위기를 이끄는 등 서울지역 대형병원 및 지역거점병원에서의 서명운동을 기폭제로 전국에 서명분위기가 불꽃처럼 번져나가게 한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병협에서 서명전담팀을 구성, 가동해 순차적으로 타겟 병원에 전담팀을 보내 해당 병원과 공동으로 서명운동을 펴나갈 예정이다.

이와함께 중점병원 등에서의 서명운동 집계현황을 주기적으로 공표(상임이사회,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함으로써 병원장들의 관심을 제고하며 병원간 경쟁심을 갖게할 계획이다.

병원에서의 서명운동 진행과 관련 병협은 홍보부스 또는 서명대 표준모델과 설치운영 방법 등을 제시해 효울적인 서명운동을 성의껏 돕고 있다.

서명운동에 대한 관심도 제고 및 국민적인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내 주요 대학병원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서명발대식을 갖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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