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분업 개선 서명운동 적극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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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 개선 서명운동 적극 참여”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1.06.1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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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병원회, 분업제도개선위 구성도
심평원 실장, ‘요양급여비 심사 추진 방향’ 특강

서울시병원회(회장 김윤수)는 앞으로 대한병원협회가 추진하는 ‘환자불편 해소를 위한 약국선택권 확보 의약분업제도 개선’을 위한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서울시병원회는 6월13일 병협 13층 소회의실에서 제3차 정기이사회를 갖고 서명운동 참여 문제를 놓고 중점 논의했다.

이 날 회의에서 병원들이 외래약국을 개설하여 환자들이 원내외 약국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병원계 입장에 대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외래환자들이 병원외 약국 이용에 따른 불편이 줄어들어 호응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들어 병원협회의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 날 회의에선 또 의약분업제도 개선과 관련해 병원협회와 뜻을 함께 하기로 하고, 서울시병원회에 김갑식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대학병원과 중소병원 원장들이 골고루 위원으로 참여하는 ‘의약분업제도개선위원회’를 구성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요양급여비 심사추진방향' 특강을 듣고 있다
한편 이날 정기이사회를 마친 후 오후 7시부터 최명례 심평원 심사기획실장으로부터 ‘건강보험제도 요양급여비용 심사의 추진방향’을 주제로, 회원병원 해당부서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특강에서 최 실장은 2010년 기준 13억5백만건의 진료비심사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요양기관 단위로 진료과․질병별 진료행태를 비교․분석해 정보를 제공하고 요양기관과의 대화․상담․교육을 실시하는 적정급여 자율개선제 운영 내용에 대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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