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홍보협회(회장 박영철)은 6월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해운대 누리마누 APEC하우스에서 2011년도 상반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전국에서 18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2011 병원홍보는 무엇을 필요로 하는가?'를 주제로 지피지기(知彼知己)홍보전략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부산대병원 박남철 병원장은 격려사에서 “병원의 브랜드 가치를 드높이는 최일선 현장에 서있는 홍보인들은 자기개발의 필요성이 더 명백한 직업”이라며 “지식공유의 알찬 수확과 함께 부산의 멋과 맛을 느끼고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에선 △국가보건위생시책 추진방향(부산시 보건위생과 김기천 과장) △부산권 의료산업 현황과 마케팅 전망(부산일보 김병군 기자) △SNS병원홍보 잘 되고 있습니까?(부경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남인용 교수) △보도되지 않은 의료취재현장 숨은 이야기(SBS 의학전문 조동찬 기자) △자기혁신과 병원홍보의 블루오션(부산대학교 최수형 교수) 등에 5편의 강좌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