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첫 의료분야 특성화高 염광여자메디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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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첫 의료분야 특성화高 염광여자메디텍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1.06.0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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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한 전문여성인력 양성, 의료계 새바람 일으켜

염광여자메디텍고교
우리나라 최초의 의료분야 특성화 고교인 염광여자메디텍고등학교(교장 김혜선) 학생들이 취업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실무 중심의 교육 및 실습 관련 자격증 취득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상업계 사립고였던 염광여상은 취업에 유리한 분야로의 특성화를 모색한 끝에 국가 선정 10대 차세대 성장 동력 산업 중 의료정보 분야를 기반으로 하는 ‘메디텍(Meditec)’ 라는 새로운 교육과정을 개설해, 보건 의료와 관련된 기본지식, 통합 병원관리, 첨단정보 기술 능력을 갖춘 의료분야 전문 여성인력 양성에 나섰다.

염광은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의료수요 증가와 U-헬스케어 구축을 통한 의료서비스 확대추세에 부응하는 전문인력 육성을 목표로 2007년 전국 최초의 정부 부처 지원 메디텍 분야 특성화고로 선정된데 이어 2008년 서울시 교육청 지원 메디텍 특성화고로 지정됐다.

염광여자메디텍고교는 1학년때부터 의료관련 서비스마인드, 창의력, 대이관계 기술, 이미지메이킹, 마케팅전략, 친절ㆍ예절 교육 등으로 구성된 직업 교육 및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실시해 때묻지 않고 참신하지만 성숙한 사회인을 거듭나도록 훈육하고 있다.

학생들은 3학년 졸업때까지 보험심사 1ㆍ2급, 병원코디네이터, 의료관광코디네이터 등 의료관련 자격을 비롯 QA 자격, 전산회계 1ㆍ2급, ICDL, E-TEST, 외국어에 이르기까지 각종 자격을 취득하여 유능한 직업인으로서 소양과 실력을 갖추도록 정진하고 있다.

인성교육을 기반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메디텍 분야 전문인 배출을 목표로 중학교 내신 30%대 이내 우수 인적자원을 받아 의료산업 등 미래산업에 대응토록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세부학과는 의료시스템과(의료 진단장비에서 처리되는 원리와 과정 쇼육), 의료정보과, 의료디자인과(시각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등)로 나뉘어 실무를 익히도록 했다.

김정운 염광여자메디텍고 산학․실과부장은 “갈수록 좁아지는 취업문을 전문지식으로 무장하여 노크하는 참신한 어린 인재들을 채용해줌으로써 보건의료산업발전의 역군으로 꿈이 영글어 갈 수 있도록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채용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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