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대와 학부모회, 의대발전 결의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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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대와 학부모회, 의대발전 결의 다져
  • 박현 기자
  • 승인 2011.05.0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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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감사와 후원의 밤' 및 '학부모 정기총회' 개최
본교 캠퍼스투어 실시하고 신의학관 건립에 큰 관심가져

고려대 의과대학(학장 서성옥)은 4월28일 오후 3시 안암병원 8층 대회의실에서 '감사와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자리를 옮겨 의대 4강의실에서 '학부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서성옥 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 엄창섭 총무부학장, 김병수 교육부학장, 윤영욱 연구교류부학장을 비롯한 각 학년별 지도교수 및 의대 학부모 등 15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개식선언 △학장 인사말 △보직자소개 △감사패 수여 △학부모회장 인사말 △대학현황 소개 △홍보동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감사패 수여의 시간에는 서성옥 학장이 제8대 학부모회회장을 지낸 김옥석 회장에게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패를 전달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후 대형버스 2대에 나누어 탑승한 학부모 회원들은 고대 홍보도우미의 안내를 받으며 고대 캠퍼스 투어에 나섰다. 학부모회는 고려대학교 교정을 돌아본 후 정기총회를 개최했으며 의대 광장으로 이동해 저녁만찬을 가져 이날 행사를 마감했다.

서성옥 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대의대는 의사국시에서 서울소재 유수의 대학들을 제치고 높은 합격률을 보였으며 글로벌 탑 수준의 의료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 건축중인 신의학관이 완공되면 보다 좋은 교육환경이 구축되는 만큼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9대 학부모회 수장으로 선임된 최경희 회장은 “아이들이 공부하는 고려대학교 교정을 돌아보니 학교에 대한 애정이 더욱 각별해 지는 느낌이다. 오늘 참석한 학부모님들만 104명에 이르는 등 고대의대 발전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회가 학교를 위해 할 수 있는 부분들을 찾아 지원하기로 마음을 모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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