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제33차 종합학술대회, 5월13~1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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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제33차 종합학술대회, 5월13~15일 개최
  • 박현 기자
  • 승인 2011.04.2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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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내 가족처럼, 환자를 내 생명처럼'이라는 슬로건으로

       김성덕 조직위원장
대한의사협회 제33차 종합학술대회(조직위원장 김성덕ㆍ대한의학회장)가 오는 5월13~15일 그랜드 힐튼 서울호텔(홍은동 소재)에서 '국민을 내 가족처럼, 환자를 내 생명처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최된다.

종합학술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4월15일까지 사전등록을 마감한 결과 약 6천명이 등록(전차대회 4천명)해 종합학술대회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의 사전등록자들을 대상으로 관심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특히 △의사들이 꼭 알아야 할 경제현황(박경철 안동신세계연합클리닉원장) △의료인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기법(김소원 SBS 아나운서) △의학과 생명과학의 만남 △미래사회의 전문가가 갖춰야 할 다섯가지 마음가짐(안철수 카이스트 석좌교수) △개원의 연수강좌 △의사의 다양한 사회적 역할 △세계 의료사회에서의 한국의사의 역할 등에 1천명 이상의 등록자가 참여하고 싶은 강연으로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직위는 “회원뿐만 아니라 회원가족, 전공의, 공보의, 의과대학생의 사전등록율이 높아 대상별 프로그램 기획이 적중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학술프로그램들은 우리나라 의료정책 및 제도와 최신 의료기술 및 학술의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다양한 회원들에게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춰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5월12일 오후 8시에는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환우에게는 희망을 의사에게는 보람과 나눔을'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환우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음악회' 전야제가 송지헌 아나운서의 사회로 열린다.

김성덕 조직위원장은 “남은 기간 철저한 준비를 통해 내실을 기하는 한편 학술대회장을 찾는 회원들이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울러 현장등록도 운영할 계획이므로 회원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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