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증진재단 4월26일 공식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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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증진재단 4월26일 공식출범
  • 박현 기자
  • 승인 2011.04.2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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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증진정책 현황과 향후 추진과제' 세미나 개최
국민건강증진 선도 전문기관…정책·연구 역할 기대

         문창진 이사장
한국건강증진재단(이사장 문창진)이 4월2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이태영 홀에서 출범기념 세미나를 개최하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수희 복지부장관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과 더불어 '한국 건강증진정책의 현황과 향후 추진과제'에 대한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태국 건강증진재단 사무총장인 수프리다 아둘리야논 박사가 '건강증진재단의 역할과 발전방향'에 대해 기조연설을 했다.

한림대 배상수 교수는 '한국 건강증진정책의 현황과 발전방향' 발제를 통해 국가건강증진정책을 돌아보고, 한국건강증진재단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건강증진재단은 1995년 국민건강증진법 제정·시행에 따라 건강증진관련 조사·연구·평가 등의 사업을 관리할 목적으로 1998년부터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업무를 수행해오다가 올 1월 비영리법인인 한국건강증진재단으로 새로 출범했다.

재단은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등 장단기 건강증진사업 계획 수립·지원 △분야별 건강증진사업 계획 수립 및 결과 평가 지원 △건강증진 분야 전문가 양성 교육프로그램 운영 △국민건강증진기금 지원 조사연구사업 기획 및 평가 △건강증진분야 정보체계구축 및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허용 재단 사무총장은 "앞으로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정책개발 지원과 국제협력 강화, 지역보건사업 평가 기능을 수행하는 국내 최고의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강증진재단 사무실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1-13 한국가정법률상담소 빌딩 4∼5층에 소재하며 대표전화번호는 02-3781-3500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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